[기타]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인도네시아 목회자 한경직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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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세우는 목회의 중요성, 현지 목회에 적용할 것”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운성 목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인도네시아 목회자 한경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인도네시아 목회자 15명과 선교사를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했으며, 한국교회 신앙의 유산과 한경직 목사의 목회 정신을 체험하고 나눴다.

인도네시아 목회자 한경직 캠프 참가자들은 4월 6일 양화진에 방문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목회자 초청은 2024년 한경직상 수상자인 송광옥 선교사의 서티모르 소에(Soe) 지역 중학교 설립을 계기로 현지 목회자들의 한국교회 방문 초청이 논의되었고, 이를 계기로 이번 인도네시아 목회자 캠프가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한경직 목사의 신앙과 복음 정신 전수 △한국교회의 역사 및 신학적 유산 체험 △인도네시아 목회자들의 리더십 및 영성 강화 △글로벌 복음 네트워크 구축을 주요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이끌었던 신앙 전통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함으로써 인도네시아 교회와의 영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참가자들은 영락교회와 한경직목사기념관을 중심으로 경건회와 한경직 목사의 삶과 신앙의 현장을 돌아보고, 숭실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방문,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탐방, 영락수련원에서 영성 훈련과 기도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프로그램, 공연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일정이 포함돼 참가자들이 한국 사회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한경직목사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영락교회 김운성 담임목사와 인사 및 다과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인도네시아의 목회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앙의 태도’, ‘보이지 않는 헌신’, ‘교회의 체계 및 사역의 방향’, ‘한경직 목사의 사역을 통한 다음 세대를 세우는 목회의 중요성’, ‘다음 세대에 대한 신앙의 전수 방법’ 등의 중요성을 체험했고, 현지 사역에 적용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운성 목사는 “영락교회도 인도네시아 교육 사역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늘어나는 학생들로 인해 교실을 여러 개 더 짓기도 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사역을 해 나갈 수 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신앙”이라며 “가난했던 한국이 50년 만에 크게 발전해 선교사를 보내는 나라가 됐다. 한경직 목사님은 이러한 선교의 틀을 다지는 일에 큰 업적을 남기셨다. 한경직 목사님의 삶과 신앙은 오늘 우리에게도 많은 교훈과 훈련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슬림이 가장 많은 나라인 인도네시아 여러 지역에서 사역하는 여러분을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4월 9일 하나로의료재단에서 정기검진을 받은 인도네시아 목회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놀라워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복음 안에서 하나 되는 세계 교회의 연합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경직 목사의 신앙과 섬김의 정신이 세계 교회 가운데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프는 한국교회와 인도네시아 교회 간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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