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너희는 세상이 빛이 되라 하시고 소금이 되라 하신 주님! 저희들의 모습들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볼 때 오히려 세상의 근심거리가 되어가는 교회와 주를 믿는 자들의 모습임을 고백하오니 불쌍히 여기사 용서하시고 거룩케 하옵소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나라 이 민족을 다시금 생각합니다. 참으로 죄악과 외세의 굴욕 속에서도 하나님의 각별하신 보호하심으로 외세의 침략에서도 이 나라를 지켜주시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세우심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금년에는 이 나라를 이끌어갈 대통령과 각 지역 일꾼들을 세우심은 전적인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사울을 세우시고, 다윗을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었고,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었음을 말씀을 통하여 깨닫습니다. 금번 세워진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세워나가는 자들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공정과 정의라는 말잔치가 아닌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는 공의의 나라로, 국민이 원하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코로나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오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예배자로서의 삶을 게을리하였고,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소통의 시간을 게을리함으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영적 침체기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성령의 바람이 다시금 우리 안에 임하게 하시옵소서. 우리들 가슴에 손을 얹고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뜨거운 눈물의 찬송이 우리의 심령 가운데 적셔지게 하시어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금 회복하고, 주의 일꾼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영석 장로
(전남노회 장로회 총무•광주무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