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이야기] 김의신 박사의 암 전공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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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모태신앙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한국기독교 제1세대로 복음을 받아들였는데 김 박사의 아버지가 믿음이 뜨거웠다. 

성경을 매일 읽게 하고 가정예배를 드렸으며, 식사 때마다 시편 23편 4절을 외우게 했다. 그리고 예수를 잘 믿으면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축복하신다고 했다. 

그는 중·고등학교를 1등으로 입학하고 졸업했다. 그런데 6.25전쟁 때에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의대에 입학해 예방의학을 전공했으며 25세에 장교로 월남전에 참전했다. 

그는 1969년 미국에 유학해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핵의학을 전공하고 31년간 종신교수로 재직했다. 1994년 미국 핵의학회장, 미국 최고의사로 12번이나 선정, 15권의 교과서를 집필, 350여 편의 의학서적을 출판했으며, 2005년 한국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석학교수, 서울대학교 교수로 학생들과 연구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핵의학계의 개척자로 암 정복의 꿈을 앞당긴 공로자다.   

 그는 암에 걸리지 않고 혹시 걸렸다 해도 쉽게 낫는 직업은 음악가와 코미디언이 우선이라고 했다. 그리고 교회 찬양대원들이 일반인에 비해 면역세포의 수치가 200배 이상 높다고 했다. 

그 이유는 이들은 매일 잘 웃고 노래하고 감사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항상 희망적이며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암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는 뜻이다. 

그는 죽을 사람이 치료가 잘 되어 죽지 않고 살았을 때 가장 보람된다고 했다. 김 박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방송국, 병원, 교회, 관공서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암 예방과 건강한 삶에 대해 강연을 하면서 어떤 병이든 최선의 해결책은 예방이라고 했다. 

그는 건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절제’를 강조했으며 하나님의 축복을 감사했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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