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킨슬러재단, 창립감사예배 드리고 선교·교육사명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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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와 이웃 위한 포용적 공동체 세워

킨슬러재단(이사장 신영순 선교사)은 지난 9월 11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창립감사예배는 PCUSA 김지은 선교사의 인도로 광양교회 윤태현 목사 기도, 송솔나무 선교사가 플루트연주, 소망교회 김경진 목사가 ‘가난한 자를 도우라’ 제하 말씀을 전했다.
김경진 목사는 “저는 빈민 지역출신으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자라면서 아버님과 선교사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회상하며, “가난한 자를 알아보고 그 사정을 헤아리는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지식”이라고 강조했다.
김경진 목사는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며 그들을 돌보는 자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이라며,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은 정의를 세우는 길이자 하나님께 꾸어드리는 행위이다. 킨슬러재단이 새롭게 출범한 것은 이러한 사명을 이어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했다.
이어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가 격려사, 이사 조성기 목사가 축사, 킨슬러재단 이사장 신영순 선교사(Sue Kinsler)가 인사, 오영숙 선생이 특송, 킨슬러재단 사무총장 이승열 목사가 광고 및 내빈소개, 성경구락부 이사장 김순권 목사가 축도했다.
킨슬러재단 이사장 신영순 선교사는 “오늘 재단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선교 사명을 계속 이어가라는 뜻이라 믿는다”며, “오늘 이 자리는 저의 남편 권오덕 목사의 일주기 추모와 함께 재단과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 킨슬러 가족과 선교 동역자들, 친지들이 함께해 주신 자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영순 선교사는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어려운 시절에도 선교사들이 소외 된 아이들에게 성경과 교육을 전하며, 150만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셨다”며, “지난 26년 동안 북녘 땅에서 진행한 장애인 특수학교, 공장, 복지 사업들을 한국교회와 연결해 선교 사명을 이어가고자 서울에 킨슬러 재단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는 과거 선친들이 흘린 복음의 씨앗을 남한에서 풍성하게 결실 맺게 하고, 앞으로 한국교회와 협력해 추수의 날이 오도록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재단의 사명을 위해 기도와 참여로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위에 넘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킨슬러재단은 2025년 4월 4일 창립되어 권세열(權世烈, Francis Kinsler) 선교사의 사업과 정신을 계승해 교육과 선교를 통해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에 선교사들이 끼친 영향과 그 역사를 기록·출판해 신앙과 헌신의 유산을 다음세대에 전하며, 장애인과의 교류·협력, 해외 빈곤국가에 대한 구호와 봉사 선교를 통해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력을 이루고,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 세계 이웃에게 나누는 포용적 공동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사명과 비전으로 삼고 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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