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경영원리] 파워5속성과 우주와 만물의 유기체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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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체(organism)는 형태적 또는 기능적으로 분화된 여러 부분으로 구성되고, 이들 사이 및 부분과 전체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전체(the whole)로서 하나로 정비된 통일체(unity)를 뜻한다. 좁은 의미에서 유기체는 생명(life)을 가진 개체나 조직체이다. 우주와 자연 생태계(ecosystem)는 모두 유기체적 특성을 가진다. 

과학자들에 의하면 우주의 광활한 공간 속에서 별과 행성은 물질과 에너지의 상호작용을 통해 태어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우주의 존재 질서를 만들어간다. 즉, 우주에 존재하는 별이나 행성들은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특정의 관계(relationship) 내에서 존재한다. 관계는 본질에 의해서 궁극적으로 하나가 되는 프로세스이다. 예로써 태양계에서 태양은 태양계의 핵이며 수성, 금성, 지구 등의 행성은 태양에 귀속해 태양의 주변부가 된다. 태양과 행성 또는 행성들 사이에는 물질, 에너지와 정보가 상호 전달되어 태양계 존재질서를 만들어 내고 이들은 전체로서 하나의 통일체가 된다.  

생태학자들에 의하면 자연생태계는 다양한 유기체와 무기체의 상호작용으로 역동적 생명시스템을 형성하는 곳이다. 자연생태계의 유기체는 동물, 식물 등의 다양한 생명체를 뜻하며, 무기체는 대기, 물, 토양 등의 무생물을 의미한다. 자연생태계에서 생물과 무생물은 서로 간에 물질, 에너지나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재활용 프로세스를 유발한다. 예로써 식물이 무생물인 토양에서 영양분을 흡수해 식물물질로 통합하거나, 태양 에너지를 기반으로 광합성을 통해 유기물을 만든다. 초식동물은 식물물질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하고 다른 생물은 이들이 죽으면 유기물을 분해해 영양분을 토양으로 돌려보낸다. 따라서 우주와 자연생태계는 유기체의 형태적 또는 기능적 특성을 기반으로 하나의 유기체를 포함하므로 유기체에 속한다. 

유기체는 지적한 것과 같이 그 구성원들 간에 물질, 에너지 또는 정보가 상호 교환되어 하나의 생명체적 통일체가 된다. 우주와 자연생태계가 하나의 유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이들 간에 물질, 에너지 또는 정보가 상호 교환되어야 한다. 무엇이 우주와 자연을 하나의 유기체로 만들어내는가? 

칼럼 ‘파워5속성과 우주 만물의 존재질서’(25.11.22)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우주와 자연생태계는 이들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의 산출물(output)이며, 파워5속성이 이들에게 능률적 또는 동시다발적으로 작용할 경우 이들에 속한 것들은 완전한 관계와 소통으로 완전기능파워 순환이 일어나고 상생과 협력의 질서를 유발한다. 우주와 자연이 파워5속성 기반 완전한 관계와 소통은 곧 이들은 하나의 유기체이며, 이것은 파워5속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렇다면 파워5속성의 어떠한 특성이 이들을 하나의 유기체로 만들어내는가? 

파동(wave)은 에너지를 가진 물체가 물과 같은 물질의 한 지점에 일으킨 진동이나 동요가 퍼져나가는 것이다. 이때 에너지는 파동에 실려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전달된다. 파동은 본질적으로 자연의 근본적 측면이며 진동을 통해 공간 전체에 에너지와 정보를 전달한다. 즉, 파동은 물질이 아니라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다. 예로써 파도는 파동의 근본적인 특성으로 인해 물의 파문에서 빛과 소리의 전파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현상을 포괄해 먼 거리에 걸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줄의 한쪽을 고정시킨 다음 다른 끝을 잡고 줄을 위아래로 흔들었을 때 생기는 동요의 이동이 파동이다. 이 경우 사람은 줄의 한쪽 끝에 일을 함으로써 에너지를 주었고, 그 에너지가 줄을 타고 다른 쪽으로 이동한다. 

파동은 파장, 주기, 진폭 및 위상 등의 파동특성 량을 가진다. 파장은 파동의 한 주기를 나타내며, 주기는 파동이 한 번 반복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진폭은 파동의 크기를 나타내며, 위상은 파동의 출발점에 관계한다. 파동특성 량은 파동특징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로써 햇빛은 파동특성 량이 다른 7가지 고유한 파동으로 구성된다. 햇빛의 이러한 파동특성은 서로 다른 7가지 가시적 빛으로 나타난다. 파동특성 량은 파동의 특정능력에 관계한다. 

칼럼 ‘파워5속성과 파워순환 법칙(’25.11.15)에서 지적한 것과 같이 태초 빅뱅은 파워5속성을 포함한다. 파워5속성은 각각 고유한 능력특성을 유발한다. 또한 파동은 본질적으로 자연의 근본적인 측면이다. 파워5속성의 이러한 능력특성과 파동이 자연의 근본적 측면이라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파워5속성은 각각 고유한 파동특성 량을 가진 파동임을 알 수 있다. 예로써 파워5속성은 각각 고유한 파장을 가지며, 그 길이는 짧은 순으로 지배, 결합, 귀속, 보존 및 창조속성 순이다. 

파동은 물질이 아니라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며, 파워5속성은 각각 고유한 파동특성 량을 가진 파동이다. 또한 우주와 자연 생태계에 속한 만물의 행동과 그 상호작용은 파워5속성에 지배된다. 따라서 우주와 자연생태계 개체들 사이나 자연생태계의 생물과 비생물 사이에 물질이나 에너지 또는 정보의 상호교환은 이들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을 기반으로 유발된다. 우주와 자연생태계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은 다양한 화학적, 물리적 또는 생태학적 기능을 지배하고 유기체적 질서를 위한 핵심적 원리이다. 

물리적 세계뿐만 아니라 파동은 인간의 마음과 몸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정 파동은 우리의 감정과 에너지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로써 길고 느린 진동은 평온함과 안정감을, 짧고 빠른 진동은 활력과 경계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인간과 우주와 자연 생태계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은 이들 간에 물질, 에너지 및 정보를 상호 전달하는 프로세스를 유발한다. 즉, 우주나 자연과 인간에 작용하는 파워5속성을 기반으로 서로 간에 에너지나 정보전달이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지적한 것과 같이 파워5속성은 그 특성에 따라 파동특정 량을 가진 파동이다. 또한 파동은 물질이 아니라 에너지가 흐르는 것이며, 파워5속성은 인간, 우주와 만물의 상호작용을 지배한다. 따라서 파워5속성은 인간, 우주와 만물 사이에 물질, 에너지와 정보를 교환해 이들을 하나의 유기체로 만들어 내는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 12:11). 하나님께서는 인간과 하나의 유기체가 되고자 하신다. 인간에게 파워5속성의 능률적 또는 동시다발적 작용은 주님과 인간은 하나가 된다. 

이경환 박사

•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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