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성모 목사, ‘은혜로운 하루 찬송시 필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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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의 언어를 마음에 새겨 보세요

“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성경을 읽고 필사하며 말씀을 삶에 새겨 왔습니다. 그러나 찬송가를 공부하거나 필사하는 일은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 찬송가는 성경과 함께 우리의 신앙을 이끄는 또 하나의 교과서입니다. 찬송가도 성경처럼 깊이 묵상하고, 손으로 써 내려가며 마음에 새겨 보십시오. 가사 한 줄 한 줄에 담긴 믿음의 고백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신앙도 점검되고, 다시금 새로워질 것입니다.”
한국찬송가개발원 원장 문성모 목사는 책의 첫머리에서 찬송시 필사를 발간하게 된 계기에 관해 설명했다. 문성모 목사는 한국 기독교 음악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헌신해 온 대표적인 찬송가 작곡자이자 음악학자로, 찬송가 1천 곡을 작곡해 봉헌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도 꾸준히 새 찬송가를 작곡하는 한편 예배와 음악 관련 저서도 집필하고 있다.
<은혜로운 하루 찬송시 필사>는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 불멸의 찬송시, 즉 우리가 사랑하는 찬송가 100곡을 선별해 저자가 직접 원문을 바탕으로 시적 감성을 더해 새롭게 다듬었다. 책의 각 페이지에는 찬송시 본문과 함께 간단한 해설이 실려, 찬송의 역사적 배경과 신학적 의미를 되짚어 준다. 여기에 필사를 돕기 위해 곡의 배경과 작사·작곡가의 이야기도 함께 실은 찬송가 해설을 삽입해 독자들이 믿음의 여정을 떠나는데 길잡이 역할을 감당케 했다.
찬송가 100곡을 총 9부로 구성한 이 책은 △예배 찬송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기쁨 △은혜와 사랑 △상한 마음에 응답 △제자 되는 삶 △승리의 노래 △절기 찬송 △옛 찬송가 등 부분별로 묶어 분류해 놓았다. 책 말미에는 독자 스스로 찬송시를 지어보는 공간을 두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는 다윗의 기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성모 목사는 “찬송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복음에 대한 응답이며, 구원받은 이의 고백이고, 곡조를 입은 기도이며, 노래로 드리는 간증이다. 한 곡의 찬송가는 한 신앙인의 자서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며 겪은 은혜와 사랑, 시련과 회복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그 노래가 태어난 배경, 작사자와 작곡자의 삶,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신앙의 깊이를 함께 이해할 때, 우리는 비로소 그 찬송을 ‘부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그런 여정을 위한 안내서”라고 소개했다.
찬송의 언어로 써 내려가는 이 여정에 <은혜로운 하루 찬송시 필사>는 성도들이 하루의 시작과 끝을 찬송과 함께 묵상함으로써, 신앙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말씀과 기도의 깊이를 더하는 도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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