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온라인선교위원회, 온라인선교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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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복음 위한 도구”… 교회의 영적 분별력 강조

총회 국내선교부(부장 유순기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 온라인선교위원회(위원장 권병학 목사)는 지난 5월 7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AI와 교회’라는 주제로 제110회기 온라인선교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회장 안윤선 장로) 협력으로 진행됐다.
경건회는 총회온라인선교위원회 회계 이재학 장로의 인도로 남선교회서울강남협의회장 안윤선 장로 기도, 총회온라인선교위원회 부회장 박건영 장로 성경봉독, 총회온라인선교위원회 위원장 권병학 목사가 ‘시대를 읽는 사람들’ 제하 말씀, 주기도로 마친 후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 인사 및 광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병학 목사는 “AI 시대를 피할 수 없는 지금 중요한 것은 기술의 발전보다 그것을 어떻게 선용할 것인가”라며 “교회는 잇사갈 지파처럼 시대를 분별하고 마땅히 행할 바를 아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권병학 목사는 “인쇄술과 인터넷이 복음 전파에 사용됐던 것처럼 AI 역시 선교와 목회를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며 “그러나 AI가 성령을 대신하거나 사람의 영혼을 돌볼 수는 없는 만큼 기술보다 성령 충만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기술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 앞에 드려진 기술은 복음과 선교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세미나는 한국AI교육협회 대표회장 최진이 목사가 ‘AI 시대, 교회는 문을 닫을 것인가 길을 열 것인가-목회와 교회사역을 바꿀 인공지능 첫걸음’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최진이 목사는 “인공지능은 우리 앞에 놓인 또 하나의 문”이라며 “교회사를 돌아보면 새로운 미디어 앞에서 두려움으로 문을 닫을 때마다 복음은 좁아졌고, 분별의 지혜로 문을 열 때마다 복음은 더 멀리 확장됐다”고 말했다.
최진이 목사는 “AI는 거부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분별하며 선용해야 할 시대의 도구”라며 “자료 정리와 번역, 행정과 같은 반복적 업무는 충분히 도울 수 있지만, 성령의 감동과 기도, 목회자의 눈물 어린 돌봄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진이 목사는 “설교는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목회자의 영혼을 통과한 말씀이어야 한다”며 “성령의 역사와 인격적 현존이 필요한 영역은 결코 기계가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진이 목사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교회는 오히려 더 인격적이어야 한다”며 “AI를 통해 확보된 시간을 성도와의 깊은 교제와 기도, 복음 전파라는 사역의 본질에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최 목사는 “중요한 것은 AI를 사용할지 말지가 아니라 어떻게 신학적 분별력을 가지고 사용할 것인가”라며 “분별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AI는 다국어 복음 전파와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한 강력한 청지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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