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목사의 목회 일기 #1 을지로교회에서 부목사로 4년 8개월을 섬기다가 갑자기 부름을 받아, 작년(2021년) 9월 담임으로 청빙 요청받고 우여곡절 끝에…
목양의 길
운동선수라면 예외 없이 찾아오는 것이 슬럼프입니다. 그렇게 잘하던 선수가 하루아침에 성적이 곤두박질치고 자신감이 없어지며 열정이 사라집니다. 무엇보다 즐겁던 운동이 고통으로…
오랜 기독교의 역사를 살펴보면 오리겐, 크리소스톰, 어거스틴, 루터, 칼빈, 낙스, 백스터, 에드워드, 휫필드 등 위대한 목회자가 있었을 때 교회는 부흥했으며,…
10여 년 전 존경하던 선배목사님으로부터 목회에 관한 몇 가지 자료와 두껍지 않은 책 한 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책 제목은「Embers to…
한국장로신문사로부터 ‘목양의 길’에 대한 원고부탁을 받았을 때 과거 신학교 시절 강의시간에 들었던 칼 바르트의 일화가 생각났습니다. 칼 바르트는 모짜르트를 좋아해서…
올해 우리 예장통합 총회의 표어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이다. 너무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위기를 만날 때 해결책은 본질에 있다.…
코로나가 쓰나미처럼 세상을 휩쓸고 있는 이 시대에, 히말라야 산맥에도 쓰나미가 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내리면서 여기저기에 빙하 호수가…
얼마 전 성경을 읽다가 마음에 심한 찔림을 받았다. 그 내용은 이렇다.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가 그 아들을 예수께 데려 왔었다.…
이웃 시골교회 목사에게 새벽기도회에는 몇 분이나 나오는가 물었더니 한 사람도 안 나온다는 것이다. 깜짝 놀라 ‘그러면 자네는 혼자라도 기도하는가?’라고 물었더니…
우리 교회는 매년 봄 ‧ 가을로 전도 초청잔치를 하면서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해 오고 있었다. 그러나 재작년 초부터 온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말미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