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가을을 청옥같이 맑고 드높다. 약 200여 명의 동문들이 정든 모교에 모여 체육대회를 한다. 경신 졸업생들은 매년 모이는 총동문회…
연재Ⅰ
구미에서 상주까지 (35) 낙동 나루터의 흔적을 돌아보면서 까마득한 옛날에 이곳을 방문한 배위량을 생각하면서 감격해 했던 우리 순례단원들은 다음 코스인 낙동면…
‘그리스인 조르바’의 작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묘비명이 떠오른다. ‘나는 두렵지 않다. 나는 아무 것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는 자유인이다’라고 했던가?…
나이 70이 넘은 노인이 집안에서 졸도했지만 급히 병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한 덕분에 사흘 만에 깨어났고 그 후에 치료를 받고 퇴원하게…
한국의 기도원은 일제로부터 해방과 더불어 본격화되기 시작한 한국교회의 기도처로 유교적이고 동양종교의 전통적이며 출세간적으로 사상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중세 교회의…
미래는 언제나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곳과 같이 다가온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갈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군인은 국가안보의 기둥 중의 기둥이다. 군인의 목적은 국가가 위기에 봉착했을 때,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는 것이 첫째 목적이다. 그런 애국적…
로마의 뛰어난 정치가, 무인, 웅변가, 문필가 였던 줄리어스 시저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로마 의 영웅이었다. 그는 “훈련은 승리의 길이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셀라)”(시 3:1-2) ‘셀라’라는 용어는…
학교에서는 수학교사로, 교회에서는 성가대로 봉사하는 홍 선생님의 학생신앙지도를 들어본다. “저는 매년 새 학년이 시작하기 전 겨울방학에는 한 가지 기도제목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