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은 선악을 판단하고, 선을 명령하며 악을 물리치는 도덕의식이다. 이 양심이 하나님에 의해 사람에게 조각되었고, 아담의 범죄 이후 양심도 함께 타락했다.…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기독교에서 강조하는 종말론은 영혼불멸이 아니라 부활이다. 그 증거는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데카르트가 강조하는 죽음의 정의 (1) 프랑스의 위대한 수학자이면서 철학자였던 데카르트는 근대합리론에 위대한 금자탑을 세웠다. 일생 독신으로 산 이 뛰어난 지적…
프랑스의 유명한 철학자이자 작가이며 불가지론자인 볼테르는 “기독교는 어리석은 자들이나 믿는 것이요, 현명한 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그런 볼테르가 죽음에 처했을…
프랑스의 시인이자 정치가, 소설가였던 빅토르 위고는 그의 명작 『레미제라블』에서 “주름살과 더불어 품위를 갖추면 경애를 받는다. 행복한 노년에는 말할 수 없는…
나는 타고르의 시를 참 좋아해서 대학 시절에 읽고는 많은 감동을 받았다. 타고르의 시는 단순하지만 마음과 영혼에 깊은 울림을 남긴다. 1913년…
중세 시대 최고의 신학자라면 토마스 아퀴나스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신학은 지금까지도 가톨릭 신학의 정통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당대뿐만…
세상만사가 튼튼하고 흔들림이 없이 존재하려면 뿌리가 땅속 깊이 내려져야 한다. 개울가의 수양버들은 한여름에 장마가 져서 둑이 무너져 내려도 든든히 서…
유대인은 배움을 강조한다. 학자 라무단은 “학자는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자이다”라고 했다. 많은 지식을 가진 자가 학자가 아니라 배우기를…
어린 시절 전국을 헤매면서 거지 생활을 하다가 거지 생활의 종착역인 부산에 머물 때가 있었다. 나라에서 거지들을 붙잡아다가 훈련시키고 어떤 거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