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내년에는 꼭 찾아뵐게요.”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아들의 전화통화가 뻔한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현관문 쪽을 자주 바라보다가…
신앙산책
몹시 추운 어느 겨울날, 그날은 내 친구 형주의 생일이었습니다. 형주와 저녁을 함께 하고 늦은 밤 시간에 형주와 함께 버스에 탔습니다.…
옛날 전설의 동물 중에 발이 하나밖에 없는 ‘기(夔)’라는 동물이 있었습니다. 이 글자를 옥편에서 찾아보면 ‘외발짐승 기(夔)’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기’라는…
지난 11월 13일(주일) 오후에는 대전서노회 장로회가 대전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문창장로교회(성종근 목사시무)’에서 순회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날 성종근 목사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하나님, 나는 당신의 제단에 꽃 한 송이, 촛불 하나도 올린 적이 없으니 날 기억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모든 사람이…
최근 우연한 기회에 연세대학교 김형석 명예교수의 유튜브 영상을 들여다보다가 김 교수의 평양숭실중학교 재학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당시 그는 《마우리(Mowry, 1880~1970,…
매월 노회 산하 지교회를 방문하여 순회예배를 드려온 ‘대전서노회 장로회’는 지난 10월 9일(주일) 대전시 서구 만년동 ‘만년코아상가’ 6층에 자리 잡은 《대전은평교회(한용구…
인터넷과 SNS를 통해 컴퓨터 장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며칠 전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전화를 드렸어요. 여기는 경상도…
오늘의 ‘신앙산책’에서는 현대인의 교양상식으로 스포츠용어 한 가지를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벤치 클리어링(bench-clearing)”이다. 이 용어는 주로 야구 같은 단체경기에서…
내가 고등학교 학생이던 1950년대 중후반부터 학보병으로 1년 반의 군생활을 포함하여 대학에 재학 중이던 1960년대 중반까지 10여 년의 어간에 걸쳐서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