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나이 40대 중반에 목원대학 영문과에 부임하여 20년간을 봉직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을 더듬어 본다. 별다른 재주가 없는 사람이…
신앙산책
오늘의 ‘신앙산책’에서는 신앙인의 언어생활과 관련하여 특정 한자 어휘에 대한 올바른 사용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한다. 오늘의 어휘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은 오늘날…
여름이 서서히 끝나가면서 요란하게 울어대는 매미의 생애를 떠올려 봅니다. 입추(立秋) 절기가 지나면서 매미는 더 정열적으로 “맴~맴~”하고 울어댑니다. 빨리 짝을 만나…
이 글은 《뉴욕프라미스교회》의 허연행 담임목사가 쓴 글로서 캘리포니아 헤멧(Hemet)시의 이용섭(李勇燮) 박사가 보내준 것을 《신앙산책》에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저는 맨하탄에 소재한 뉴욕…
1960년대 후반부터 신일중고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하다가 1970년대 중반, 미국 아틀란타로 이주한 친구 김동식 선생에게서 “캐나다 토론토 박재훈 목사님, 2021년 8월 2일…
미국 미주리(Missouri)주 어느 시골마을에 있는 작은 미용실에 그날따라 많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손님들마다 하나같이 삭발을 요청했습니다. 미용사는 사연이 궁금했습니다.…
한 카메라 기자가 펭귄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펭귄의 모습을 근접촬영하고 있었어요. 엄마 펭귄들이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고기 빙어를 잡아가지고 물 밖으로…
나의 어린 시절, 외가 어른들이 일찍부터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여 믿음을 지켜온 덕분에 나는 8.15해방 직후부터 엄마 따라 교회에서 부르던 찬송을…
오늘은 지난달에 이어 “한자 파자 놀이” 다섯 번째 순서로 《최종회》가 되겠습니다. (1) 다음 중에서 가장 ‘신실한 믿음’을 나타내는 글자는?…
깊은 우정을 뜻하는 사자성어(四字成語)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테면 ‘죽마고우(竹馬故友)’란 어린 시절, 같은 또래의 아이들이 가랑이 사이에 기다란 대나무를 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