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온 4월에는 교회는 홈커밍의 잔치를 베풉니다. 그 때 그렇게 만난 우리는… 오늘, 이렇게 또 만났습니다. 그 때 저마다의 속…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향기] 교회, 홈커밍의 기쁨 (딤후 4:11)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목련을 그리며
그 옛날 30여년 전 봉천동 경천교회 목회시절 우리집 마당 모서리 뜨락에 말없이 핀 목련을 생각해보며 깊숙한 연민의 정을 느낀다. 몸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내 모습 이대로 (욥 10:1)
내가 서있는 자리 발 밑으로 자꾸만 빠져드는 지금은 나의 모습 이대로입니다. 올바르게 서 있다고 나는 반듯하게 섰는데 가슴 이쪽으로 빈…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주님은 내 마음을 (빌 2:5)
주님은 내 마음을 이런 때도 아시고 저런 경우에도 다 아십니다. 고난의 숲에 갇혀 마음이 아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우왕좌왕 분간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은혜로 가는 고난 (빌 1:29)
사순절 기간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되뇌이며 그 고난이 지금은 견디기 힘든 아픔이어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감이 은혜로 가는 고난의 길이어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주님의 사순절 침묵 (막 15:38)
내일 2월 25일은 사순절 첫 주일이어라. 골고다를 향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시고 묵묵히 걸으시는 고난을 온 몸으로 받으시면서 쓰러지고 일어섬을 침묵으로…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사순절을 맞으며 (마 26:42)
2월 22일 수요일은 사순절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이어라 우리 주님 고난의 길 걸으시며 주님은 한걸음 한걸음 고난의 길 가시며 우리를 조용히…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아론과 훌만 같아라 (출 17:12)
2023년에 소원 있다면 교회마다 꼭 필요한 아론과 훌과 같은 장로님이 그립습니다. 모세가 힘들어 지쳐 있을 때 그를 도와 양쪽 팔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잔잔한 축복의 立春의 날에 (요한3서 2절)
새해 들어 둘째 달 입춘을 맞아 파아란 하늘만큼이나 마알간 마음으로 피부에 와닿는 촉감 사르르 오늘 이 순간마다 온 전신을 적시는…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사 40:8)
2023년 신년벽두 우리 모두를 부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이 들린다.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우리 모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