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이기 보다 둘이 함께있음이 좋아서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보시기에 그토록 좋았기에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을 주셨어라. 있을 것이…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이런 가정이게 하소서 (시 128:3)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제5계명의 천륜 (출 20:12)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내려진 십계명 중 제5계명은 인간의 윤리가 아닌 하나님이 내리신 천륜(天倫)이어라. 십계명의 첫째에서 넷째까진 인간이 하나님을 향한 엄숙한…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어린이는 사무엘이어라 (삼상 1:20)
한나의 기도는 소리가 아닌 온 몸으로 드리고 행동을 온전히 주님께 달아보였으니 아들 사무엘은 그의 응답이어라. 아들 사랑은 제일이었지만 서원한 기도를…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부활 후 신앙의 금(線)
부활을 체험한 신앙으로 점, 점이 모여서 주님과 나 사이 하나씩 하나씩 이어진 숨쉬는 호흡이 있습니다. 생각 중에서도 그리고 길을 가면서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부활절, 잃은 양을 찾습니다 (눅 15:22)
부활절 아침예배에 그 사람을 기다립니다. 떠난 사람은 탕자처럼 살다가 지금은 더 외롭습니다. 집을 나간 사람은 기다리는 아버지가 없인 돌아올 줄을…
[한주를 여는 시의향기] 교회, 홈커밍의 기쁨 (딤후 4:11)
봄이 찾아온 4월에는 교회는 홈커밍의 잔치를 베풉니다. 그 때 그렇게 만난 우리는… 오늘, 이렇게 또 만났습니다. 그 때 저마다의 속…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목련을 그리며
그 옛날 30여년 전 봉천동 경천교회 목회시절 우리집 마당 모서리 뜨락에 말없이 핀 목련을 생각해보며 깊숙한 연민의 정을 느낀다. 몸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내 모습 이대로 (욥 10:1)
내가 서있는 자리 발 밑으로 자꾸만 빠져드는 지금은 나의 모습 이대로입니다. 올바르게 서 있다고 나는 반듯하게 섰는데 가슴 이쪽으로 빈…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주님은 내 마음을 (빌 2:5)
주님은 내 마음을 이런 때도 아시고 저런 경우에도 다 아십니다. 고난의 숲에 갇혀 마음이 아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우왕좌왕 분간을…
[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은혜로 가는 고난 (빌 1:29)
사순절 기간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을 되뇌이며 그 고난이 지금은 견디기 힘든 아픔이어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감이 은혜로 가는 고난의 길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