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마음을 가다듬으며 (잠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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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 속에

알 수 없는 나로 흔들림은

나도 모르는 마음이어라.

하얀 백지와 같은 마음에

고독이 오면 슬픔이 쌓여

우울한 마음으로 기울고

미운 감정을 마음에 두면

고운 상대도 원수가 되듯

나를 노여움으로 몰아간다.

모두가 마음에서 온다.

이 여름, 무더위와 씨름하면서

잔잔한 호수에 마음을 띄워보리라.

백조의 멜로디가 있는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를 누리고 행복에 잠겨본다.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고

마음의 즐거움은 사는데 양약이라 했듯이

이 여름엔

내 마음을 지켜 내리라

온유한 마음

느긋한 부드러움으로

옥토되어 마음의 열매를 본다.

마음속에 감사를 심어

감사할 열매를 거두고

마음속에 기쁨의 웃음을 심어

어둠을 몰아내어 밝은 날 보리라.

내 마음 내 뜻대로 안되어

밤잠 설치고 울어대면

누가 그 마음을 다스려 주리요

아무도 할 수 없는 일 마음 경영은

오직 나 스스로 지켜낼 진리여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라 말씀한다.

<시작(詩作) 노트>

지금은 만사가 경영의 시대에 살고 있다. 가정도 경영이요, 회사도 경영이며 국가도 경영을 잘 해야 한다. 그런데 경영중에는 우리의 마음 경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내 마음 내 맘대로 안된다. 마음은 행동이 따른다. 마음 잘못 가졌다가 실수하고 실패로 낭패를 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잠언 4장 23절에선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하였고 오늘 잠언 16장 1절에서는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라고 하셨다. 이 여름, 무더위속에서 마음 경영을 잘 하셔서 평안하시기를 바란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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