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기도] 회복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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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사랑해 주셔서 자녀 삼아 주시고 지금까지 은혜 가운데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2020년 한 해를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시고 2021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 축복해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예비하셨고 여호와 샬롬 하나님이 평강을 주셨으며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셨으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돌아보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하신 은혜의 말씀 따라 살지 못하고 스스로 문제를 짊어지고 힘들게 살면서 기쁨을 잃어 버렸습니다.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구하며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예배자로 살지 못했고 나의 잘못은 이해해 주길 바랐으나, 이웃에 대하여 용서하는데 인색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우리의 심령이 회복되게 하시며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 인생의 참 왕이시며 주인이심을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다시는 세상에 짝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지 말고’(마 6:31)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구하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코로나19로 우리에게 사명을 주신 것은 요나가 니느웨를 향하여 외침과 같이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이 땅의 백성에게 회개하고 돌아오라 외칠 수 있는 용기를 주옵소서. 다윗이 아라우나에 올라가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전염병이 떠난 것처럼 우리가 드려지는 진정한 예배를 통하여 코로나19가 물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이 모든 말씀 역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최일남 장로
(대전서노회 총무·신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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