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1 뮤지컬 “더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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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하나의 이야기

뮤지컬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시작으로,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 역의 3인의 배우가 진심어린 비밀이 숨겨진 그날의 사건을 그리며,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뮤지컬은 젊은 창작자 윤상원 연출과 섬세한 감정을 전달하는 성재현 작가, 매력적인 음악을 선보인 정혜진 작곡가의 꾸준한 작품 개발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다져가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들은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에서의 초연 이후 중독성 강한 음악과 아름다운 가사, 숨 가쁘게 몰아치는 전개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17년에는 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한 과정에서 발전된 뮤지컬<더 픽션>은 2019년 대학로 티오엠 공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재공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년만에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한층 깊어진 완성도로 상연되는 이번 공연은 2월 27일부터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스콘 1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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