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월드비전-샌드박스, 마인크래프트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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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디지털 기술 활용, 어린이 세계시민교육 실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2021 엽서그리기대회’ 홍보의 일환으로 MCN 업계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와 협업해 이색 컨텐츠를 선보인다.

월드비전은 지난 23일 ‘2021 엽서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도티의 소속사이자, 영상 분야에서 전문화된 VR·AR 융합 기술을 갖춘 샌드박스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포맷을 활용한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를 제작했다.

‘랜선 자립마을’은 월드비전의 지원을 통해 교육자립, 보건자립, 식수자립 등을 이뤄낸 아프리카 케냐의 자립마을을 마인크래프트 게임 안에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랜선으로 구현한 콘텐츠이다. 이를 통해 주 이용층인 학생들은 아프리카의 환경, 식수 위생, 보건 위생 등 다양한 지구 반대편 문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세계시민의식을 쉽고 재미있게 고양시킬 수 있다. 또한,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랜선 자립마을’ 콘텐츠를 통해 실제 학교, 보건소, 마을회관 등을 실감나게 재현한 아프리카 마을을 투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도 마련했다. 학교 교문, 식수 키오스크 등 각 스팟에 세계시민교육 요소를 심은 총 3개의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엽서그리기대회’ 취지에 맞춰 아프리카 아이가 엽서를 받고 꿈을 꾸게 된다는 내용도 구성했다. 미니게임은 6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월드비전의 ‘랜선 자립마을’ 마인크래프트 콘텐츠와 미니게임은 오는 20일, 크리에이터 ‘도티’의 유튜브 채널 ‘도티TV’를 통해 체험 콘텐츠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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