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2차 실행위원회,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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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힘써 복음으로 부흥의 열매 맺길”

본 교단 총회 공교회성 위해 엄정중립 지킬 것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3월 24일 가경교회(박선용 목사 시무)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50주년기념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회장 이승철 장로는 “부총회장 후보자 중 한 명이 전장연 회장 이승철 장로가 한 후보에게 편중되어 있다라며 소문의 꼬리를 물어 와전 된 상황에 대해, 전장연과 회장은 총회 부총회장 선거에서만큼은 공정과 공공성을 담보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있으며, 이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회장 이승철 장로는 “깨끗한 선거와 공명한 선거를 위해, 본 교단 총회의 공교회성을 위해 엄정중립을 지킬것”이라며, “지난 두 회기 동안 치러진 전장연의 선거를 타산지석으로 삼고, 전장연 3만 3천여 회원들이 부화뇌동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는 힘을 앞세우는 정복자가 아니다. 지연과 학연의 힘을 버리고, 금품의 힘을 버리고, 함께 기도하며 교단을 위한 지도자를 세우자”며, “주님께서 온몸으로 보여주신 것처럼 구원의 역사는 힘이 아니라 십자가로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인 것처럼 교단 총회의 지도력을 바로 세워가는 과정 가운데 우리가 증인이 되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드리는 선거 기간이 되길 간절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1부 예배는 부회장 이완호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김석순 장로 기도, 부총무 주길성 장로 성경봉독, 가경교회 박선용 목사가 ‘초대교회처럼 섬기십시다’ 제하 말씀, 부회계 황병국 장로가 봉헌기도, 박선용 목사가 축도했다.
박선용 목사는 “전국 3만 3천여 장로회원들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확장되고,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 초대교회처럼 기도에 힘쓰고, 복음을 전하여 전도의 열매가 맺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 회무처리는 회장 이승철 장로의 사회로 각종 보고 후 안건을 심의했다. 전장연은 50주년을 앞두고 창립 50주년(희년) 기념사업에 대한진행과정을 보고했다. 50주년기념사업위는 위원장 안옥섭 장로 등 위원을 조직하고 역사편찬분과(분과장 김일량 장로), 사진기록전시분과(분과장 서경호 장로), 장로총람 및 로고 제작 분과(분과장 김인태 장로)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한, 각특별위원회 조직을 보고했다. △대외협력 및 대책(동성애) 및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에 홍성언 장로 등 위원을 조직, 대외협력분과, 동성애대책분과 미래전략분과로 나누어 활동하게 되며,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신중식 장로 등 위원 조직,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 차주욱 장로 등 위원을 조직했다.
이어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제47회 전국장로수련회의 건에 대해 보고하고, 대회조직위원회 구성, 강사 선정, 지노회 장로회 및 유관기관 공문 발송 및 포스터 제작 배포, 광고 협찬 공문 발송, 지노회 장로회 등록 안내 및 공문 발송 등을 준비하며, 오는 6월 6일(주일)부터 7월 6일(화)까지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한 30일 특별기도회를 선포하고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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