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대외협력 및 대책(동성애) 및 미래전략위 1차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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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목사·장로 균형 문제 심도 있게 논의

불균형 해소 위해 지혜롭게 대처키로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승철장로, 이하 전장연) 대외협력 및 대책(동성애) 및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홍성언 장로, 이하 대외협력위)는 지난 5월 12일 전장연 르비딤홀에서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예배는 위원장 홍성언 장로의 인도로 위원 김채옥 장로 기도, 회장 이승철 장로가 ‘복음으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 제하 말씀을 전하고 주기도로 마쳤다.
회장 이승철 장로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지 않으면 라오디아교회 처럼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라오디아교회는 흡사 오늘날의 교회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인간이 주인인 마냥 교회를 점유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고 교회가 안고 있는 허점”이라며, “복음으로, 믿음으로, 소망으로, 사랑으로 살아가는 전장연 3만 3천여 회원들은 교회의 허점들을 보충하고 세워나가 주님이 주인되시는 교회를 만들어 갈 사명이 있다”며, “대외협력위는 사랑으로 섬기는 과정들을 잘 풀어 갔으면 한다. 동성애 대책은 성경의 말씀을 기준하여 믿음으로 잘 대처하고, 미래전략은 우리가 소망과 미래를 바라보며, 전략을 잘 짜는 모습이 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서 대외협력 및 대책(동성애) 및 미래전략위원회가 전장연의 정체성을 강하게 심어 본 교단이 안고 있는 분열과 분쟁, 다가오는 이단들을 올바르게 대처해 우리의 사랑을 나누며 믿음의 역사를 확고하게 세워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무처리는 위원장 홍성언 장로의 사회로 회장 이승철 장로와 위원장 홍성언 장로 인사, 서기 김채옥 장로가 참석자 소개, 각 분과별 임원구성, ‘노회 총대 목사, 장로 동수’의 건 진행보고 등의 안건 토의, 위원장 홍성언 장로가 폐회기도 했다.
위원회 조직은 △위원장 홍성언 장로, 서기 김채옥 장로, 회계 강신근 장로 △대외협력분과 분과장 안병주 장로, 서기 최정도 장로 △동성애대책분과 분과장 김재갑 장로, 서기 박주은 장로 △미래전략분과 분과장 김종록 장로, 서기 정신성 장로 등으로 조직했다.
특히, 노회의 목사와 장로의 균형적인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속적으로 불균형적인 노회 회의의 문제로 인해 수년간 전장연은 연구하고 노력하여 지난 2019년 9월에 ‘노회 총대 목사, 장로 균형에 관한 건’과 지난 2020년 6월 ‘노회 총대 목사 장로 동수에 대한 개정 청원 보완의 건’의 개정안을 총회에 제출한 바 있다. 전장연은 노회원의 목사, 장로 수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헌법 정치 제74조 노회원의 자격에 대한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를 논의하며 강력한 대응과 지혜로운 대처로 총회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위원장 홍성언 장로는 “대외협력은 서로 화평으로서 평화를 위한 제도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교회, 노회, 총회에서 목사와 장로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서 균형을 잡아 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했다. 또한,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전장연을 비롯해 총회, 남선교회, 여전도회가 마음을 합하고, 평신도 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타파해 나아가야 한다. 미래전략분과는 전장연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연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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