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부활절준비위, 순직 선교사 유가족에 위로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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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하다 순직한 이들 기억할 것”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지난 6월 30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이하 KWMA)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14명의 순직 선교사 유가족에게 총 3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는 “지난 2월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연합예배에 드려진 부활절 헌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선교헌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번 위로금은 지난 4월 사랑의교회에서 이뤄진 ‘2021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으로 준비되었으며, 이전 해에 비해 적은 헌금이지만 한국교회가 최전방에서 순직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오늘 전달식은 각 교단을 대표하는 분들이 한데 모여 코로나로 인해 주님 나라에 가신 분들을 공식 순직자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한국교회가 이분들을 추모하고 있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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