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11차 임원회, 차기 총회 사무총장에 김보현 목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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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 기념관 외 4건 총회 사적지 지정 허락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사진) 임원회는 지난 8월 3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4층 제1연수실에서 제105회기 11차 회의를 갖고, 차기 총회 사무총장에 김보현 목사를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가진 경건회는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인도로 부회계 최효녀 장로 기도,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 제하 말씀 후 축도했다.
총회 임원회는 후보신청 자격자 6인을 대상으로 ‘사무총장으로서의 비전 제시’와 ‘자기소개 및 총회 정책에 대한 영어스피치’ 등 인터뷰를 시행한 후에 사무총장 청빙 소위원회 평가와 인터뷰 평가를 종합한 내용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 한 결과 만장일치로 김보현 목사를 차기 총회 사무총장으로 선임키로 하고, 총회 규칙 제29조에 근거하여 제106회 총회에 사무총장으로 인준 청원키로 하고 8월 23일부터 업무 인수 과정을 갖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 자문위원회인 ‘총회주제연구위원회’, ‘연금재단장기발전대책위원회’, ‘기독교학원위원회’, ‘울릉도(독도)선교100주년기념관 건축위원회’, ‘교회성폭력대책위원회’등의 제105회기 활동보고 및 청원건은 보고로 받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 자문위원회의 보고는 제105회기 활동 보고로서 총회 임원회에 서면 보고하고 이를 총괄하여 제106회 총회시 총회장과 서기가 보고함으로 회무시간을 절약하고 절차를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난 제97회기 총회 임원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역사위원회가 총회 사적지 5건에 대한 총회 지정을 허락해 달라는 청원건은 허락하고 후속조치를 요청키로 했다. 역사위원회는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 △하외교회 △안동교회 당회록, 제직회록, 세례인 명부 △계월교회 례비록, 교회 종 △대장교회 초기 예배당 및 3.1운동 6.25 동란 순교자 등 5건을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지정 청원과 관련하여 총회 한국기독교사적 지정을 심의한 결과 ‘한국기독교사적(유물)의 지정에 관한 지침’이 정한 기준에 부합하므로 제5조(목적과 절차) 1항에 따라 관련 문서와 같이 조사, 심의한 결과를 보고했다.
‘총회 산하 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과 관련된 교수 임용시 그 자격을 우리 교단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자(청목 과정자 제외)’에서 ‘청목 과정자’가 ‘청목 과정 이수 중인 자’인지, ‘청목 과정을 이수한 자’인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 규칙부는 “청목과정 이수자를 뜻한다”고 해석했다.
또한, ‘항존직 피택을 위한 모바일 공동의회 개최 건’의 질의 중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 하에서도 장소의 개념을 꼭 예배당이라는 장소로만 국한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 헌법위원회는 “헌법정치 제90조에 근거 해당 교회 구성원이 모여 진행하는 공동의회는 예배당 외 여러 장소로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해석했으며, ‘공동의회의 직접투표와 모바일 전자투표로 선출된 항존직 피택 결과는 유효한지’에 대한 질의에 대해 “온라인 총회 역시 ‘모바일 전자투표’를 도입하지 않고 현장 투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바일 전자 투표’에 의한 피택은 투명성, 보안성, 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분쟁과 논란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하지 않다. 현재 교회 허용 좌석수 등을 감안하여 현장 투표함이 합당하다”고 해석했다.
/구성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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