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라이프호프, ‘희망둥지’ 사업기금 1,000만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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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협력 통해 소중한 생명 지킬 것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이사장 임용택·이하 라이프호프)는 지난 8월 13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무실에서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둥지’의 상호협력을 위한 확약식을 열었다.

또한, 라이프호프는 가족의 자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둥지’ 사업 기금으로 1,000만 원을 조성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육아 물품비, 의복비, 문화비, 여가활동 강습비, 온라인 학습을 위한 태블릿PC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종합적인 평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가구당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더불어, 지원대상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이용자가 아닐 경우, 서비스 등록 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사회안전망으로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희망둥지’ 사업이 가족의 자살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둥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소중한 기금을 지원해 주신 라이프호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아픔 가운데 홀로 고통을 견디고 있을 자살유족 아동, 청소년들을 치유하고 섬기는 중요한 사역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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