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내 길의 한 줄기 빛 이만영 장로 (52)

Google+ LinkedIn Katalk +

주식회사 광일의 전성기(21)

사원들의 꿈을 이뤄주는 경영방침

“우리 회사는 오래 된 저력과 안정된 회사 이미지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 발판 위에서 변화와 도전의 새로운 시도가 펼쳐져야 할 시점입니다. 어제와 같은 오늘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자신이 맡은 일이 우리 광일에서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를 항상 생각하며 일해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일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성장하는 기업의 뒤에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스타 경영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경영자에게 우리 기업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우리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말과 실천을 통해 끊임없이 제기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타 종업원들이 있습니다. 기업을 만드는 것도 사람이고 운용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열 가지, 백 가지의 잡다한 지식보다 하나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으로 승부를 보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근성 있는 일꾼이 기업에는 필요합니다. 회사의 성장,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리고 그러한 임직원들이 모인 집단적, 조직적인 분투와 노력을 촉구하며 그러한 노력에 대한 회사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주식회사 광일의 사훈

이러한 주식회사 광일의 원대한 목표는 사훈을 통해서 살펴보아도 쉽게 확인된다. 주식회사 광일의 사훈은 지금으로부터 37년 전 회사가 법인으로 등록할 때 정하였다. 모두 네 가지의 짧은 경구로 정했는데 여기에는 주식회사 광일의 역사가 나아갈 방향과 강조점이 모두 포괄되어 있었다.
이것은 이만영 회장이 주식회사 광일을 이끌어 나간 기업 경영의 방침이었다. 성실과 근면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과 회사의 발전과 더불어 온 사원들이 하나가 되어 사랑으로 뭉쳐진 인화단결과 그에 따른 열매를 모두에게 골고루 함께 나누는 복지경영, 그리고 건강한 기업정신을 통하여 맺는 열매를 가지고 애국하고 나라를 살리고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는 암묵적인 의지의 고백이기도 하였다.
산업의 예술품으로 주식회사 광일을 만들어 가고자 했던 이만영 회장의 깊은 마음가짐이었다. 이러한 사훈은 주식회사 광일의 역사를 통해 명목상으로 걸어놓은 장치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역사의 현장에서 최대한 실제적으로 구현되었던 주식회사 광일의 기업 철학으로 광일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역동적으로 작동했던 거대한 원동력이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주식회사 광일의 역사 40년이 지났다. 광일 역사 40년의 전통을 통해 형성된 광일 가족들의 끈끈한 인정과 사랑, 그리고 열정은 또 다른 광일의 내일을 열어갈 것이다.

“오늘로 주식회사 광일이 창립 40주년을 맞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광일을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명예 회장님과 사장을 비롯하여 오늘 함께한 모든 임직원들 그리고 그 가족들과 창립 40주년의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40년이라는 기간을 되새겨볼 때 만감이 교차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전심전력이라는 사훈을 묵묵히 실천하여 광일의 오늘을 이끈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여러 임직원들의 열정과 애정이 회사의 오늘을 만들어 왔고, 또 회사의 내일을 열게 합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열정을 양분삼아 자라는 회사를 가꾸는 데 배전의 노력과 실천이 40주년을 계기로 더욱 왕성하기를 바랍니다.”

정봉덕 장로
<염천교회 원로>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