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회 총회 특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이월식 장로 당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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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부총회장 이순창 목사(평북노회/연신교회)

“화평과 교회의 일치 위해 앞장설 것”

지금 이 순간 총회를 위해 헌신하고자 나선 저의 가장 큰 가치는 바로 총회의 화평이며, 교회의 일치입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지적하고 상처를 들추어내는 일은 교회를 바로잡을 수 없습니다. 이를 반드시 극복하고 나아가야만 우리 총회와 한국교회가 바로 설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2년여의 방역 기간을 거치며 여러 문제들이 드러났고,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의 ‘장자교단’, ‘최대교단’이라는 인정과 자부심도 여지 없이 약해진 듯합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총회가 ‘오퍼레이팅 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고, 열악한 예배 환경에 놓인 군소교회를 개선하며, 교단의 건강한 치유신학을 구조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북방선교는 북한을 위시한 중국, 몽골, 러시아를 포함하는 선교지역을 가리킴으로써 세계선교를 겨냥하는 부분입니다. 저는 북방선교를 한국교회 선교의 글로벌 네트워크 가운데 선교사역 역량의 집중과 효율화를 위한 전략의 한 부분으로 이해합니다.
출산율 저조는 선진경제의 특성이고 한계이며 흐름이나, 교회는 미래세대를 위해 출산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축복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회연금의 경우 목회자들의 개입 없이 신실하고 유능한 금융전문가에게 문제를 맡겨야 하며, 우리 교단의 연금의 대비책이 분명하고, 든든하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잘 인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로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안양노회/경기중앙교회)

“세상을 향한 교회 본질회복에 최선”

부총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총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사람이 계획한다고 할지라도 이루시는 분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하나님의 동행하심과 함께 도우심을 간구하겠습니다.
화평을 심는 자가 되어 섬김의 리더십으로 총회가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주님의 지상명령에 일사분란하게 조직이 가동되어 흔들림 없이 그 기능을 감당하도록 일조하고자 합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한국교회의 교권을 회복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도록 총회가 앞장서서 나갈 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보고 실행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청회 등을 통하여 개선할 부분이 있는지 연구하고, 여러 사회문제와 나라 사랑, 역사 인식 제고에 큰 관심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산업 재편과 함께 선교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와, 경제 심리 위축, 청소년 감소로 교회학교 존폐 위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주도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실 선교와 복음을 위한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고, 총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총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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