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평양노회, 탈북민 학생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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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노회(노회장 박희용 장로)는 지난 10월 19일 개최한 제195회 노회에서 탈북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양노회는 지난 10년간 10명 이상의 탈북민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이번 노회에서 장학금을 수여받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3학년 정하민 학생은 “탈북민 신학생들에게 애정을 가지시고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주신 평양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엿한 목회자가 되어 미래 통일 목회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 속에 ‘복음 통일’이라는 씨앗을 심어주셨으나 열악한 환경으로 그 씨앗을 잘 키울 능력이 없었다. 하지만 평양노회 장학금이 복음 통일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물과 햇살, 바람같은 역할을 해 주었다. 이를 토대로 복음 통일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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