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학원선교주일 총회장 목회서신

Google+ LinkedIn Katalk +

“복음으로 청소년들에게 소망과 위로 전하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전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과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제106회 총회는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모든 총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여 은혜가운데 마쳤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11월 첫째 주일(11월 7일)은 제86회 총회(2001년)에서 결의한 학원선교주일입니다. 학원선교주일은 초, 중, 고등,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데 힘쓰기 위해 제정된 주일입니다.
제106회 총회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 16:11, 막 1:15, 행 2:47) 라는 주제 아래 미래의 주역인 다음세대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돌파구를 찾기 위해 몸부림을 했습니다. 그 결실로 총회는 다음세대 교육방송국 개국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상에 있는 다음세대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입시라는 무한경쟁 속에 내던져진 청소년들에게 소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의 기쁜소식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이 가진 능력(롬 1:16)이기 때문입니다.
총회는 지난 제83회, 84회 총회에서 ‘학원선교 교사제도’ ‘학원선교 전도목사’제도를 각각 결의하였고, 제92회 총회에서 ‘노회 내 청소년, 학원선교 전담목사 파송’ 제도를 결의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노회에서 학원선교 전담목사를 파송하도록 하여 청소년 학원선교 현장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왔습니다.
전국 교회와 69개 노회는 학원선교주일을 지켜주시고, 다음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씨를 뿌리지 않으면 내일의 열매는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자라나 “교회를 새롭게” 하고 “세상을 이롭게” 할 그날을 기대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교회와 노회 위에 그리고 다음세대 위에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년 11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류영모 목사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