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좋은 대답 요령

Google+ LinkedIn Katalk +

때에 맞는 대답(잠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대화하면서 질문했을 때 ‘우문현답’이라는 말처럼 적절한 대답을 받으면 미안한 마음도 있겠지만 즐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성도들은 대화할 때 유효적절한 대답을 하면서 대인관계를 잘 유지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소식을 듣고 좋은 지식을 얻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결단을 내린 대답(사 6:8)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실 때에 그는 하나님의 종이 되겠다는 결단을 내린 대답을 하였다. 지금도 하나님이 선교사를 부르실 때에 많은 성도들이 현지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또한 순교까지 각오하고,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파송되는 것을 볼 때에 감사할 뿐이다.

굳센 믿음의 대답(단 3:16~18)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느부갓네살 왕에게 대답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신이신 줄 분명히 믿고 참으로 굳센 믿음의 대답을 하였다. 성도들도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위로의 대답(슥 1:13) 

“여호와께서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선한 말씀,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하시더라” 하나님은 천사를 통하여 오랫동안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한 말씀과 위로하는 말씀으로 대답해 주셨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 가장 중요한 대답은 위로의 말이다. 성도들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상대방과 대화할 때에 좋은 말로 위로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성령의 인도에 따른 대답(눅 12:11,12)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어려운 심문을 받을 때 인간적으로는 대답하기가 난감할 때가 있다. 그러나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인도하셔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답을 할 수 있게 해주실 것이다. 성도들은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새벽기도회나 금요철야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성령님이 지혜로운 대답을 알려 주실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