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나의 인도자이신 여호와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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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편 73편 24절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오늘의 말씀에서 시편 기자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인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 어리석음에 의해 계속 잘못 인도되지 않기 위해서는 이후로부터 하나님의 모사에 의해 인도 받아야 겠다고 결심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어리석음을 의식하는 것이 지혜의 첫걸음입니다. 자기 어리석음을 깨달아야 비로소 여호와의 지혜를 의지하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눈앞이 가려져 있기에,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이 당연합니다. 이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서 자기를 인도해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당신을 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상담자요 친구가 되심을 확신하십시오.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인 성경이야말로 바로 이 약속의 부분적 성취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당신을 권고하십니다. 비록 방황하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맬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마침내 당신을 안전하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당혹스러운 일들이 둘러싸고 있습니까? 말씀에 힘을 얻어 곧장 하나님의 보좌로 나아가십시오. 

▣ 마가복음 1장 30절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사도 베드로의 집안을 들여다보면 아주 흥미로운 점이 발견됩니다. 집안에서 일어나는 기쁜 일이나 염려스러운 일들이 사역에 아무 지장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집안일들은 자기 혈육에 대해 베풀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할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진정한 기독교와 가정생활은 얼마든지 병행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의 집은 어쩌면 아주 가난한 어부의 오두막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광의 주께서는 그 안에 들어가 거기 머무시며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니 오늘 아침, 초라한 오두막에 거하는 이여! 이 사실을 통해 힘을 얻고 왕 되신 주님과의 동행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당신 집에도 병든 자가 있습니까? 즉시 최고의 의사이신 주님께 그 문제를 말씀드리십시오. 주님 앞에 그 문제를 내놓으십시오. 구주께서 즉시 시몬의 아픈 장모를 고쳐 주시지 않았습니까? 아무도 주님처럼 고치지 못합니다. 설사 그리 되지 않는다 해도 생사를 결정하시는 주님 뜻에 겸손히 머리 숙여야 할 것입니다. 온유한 주님은 지금도 우리 고뇌와 슬픔을 들으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니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주님 귀에 대고 우리의 고뇌와 슬픔에 대해 모두 말씀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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