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총무 길근섭 장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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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이전보다 더 활성화된 전장연 되길”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길근섭 장로(세계로교회)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대를 지나는 이 때에 총무로 선임되어서 여러 가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제50회기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격변하는 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화합하는 전장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길근섭 장로는 지난 11월 25일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총무로 선임됐다.

길 장로는 “희년이라 불리우는 2022년 전장연 50주년을 귀하게 맞이해 준비된 사업을 잘 준비하고 이어나가 임원진을 잘 보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기념사업으로 마무리하는 희년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주년을 기대하고 준비하는, 앞으로의 전장연에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하려 한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이라는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총무로서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며 내년 사업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지노회 장로회, 협의회, 대전시연합회에서 총무를 역임하고 총회 특별위원회 미래전략위원회 회계, 대전신학대학교 감사, 한남대학교 운영위원, 전국장로회연합회 49회기 서기 등을 역임해 온 길 장로는 “신임 회장이신 류재돈 장로님이 가지고 있는 방향성과, 그가 가지고 있는 계획들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며 총무로서 회장을 보필해나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길근섭 장로는 “세상이 멈추었던 지난 2년이라는 시간으로 인해 교계 역시 멈춰 있었다. 위드 코로나로 사회적 분위기가 급변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이전과 같은 움직임을 찾기 어렵다. 전국에 계신 장로님들이, 우리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69개 지노회가 하나되고, 협력하여 지교회에서도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전장연이 되길 바랍니다. 임원들과 합심하여 장로회가 변화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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