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21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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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통한 역사의 재조명

‘2021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가 광주광역시 남구교단협의회가 주축이 된 2021 양림&크리스마스문화축제 추진위원회(대회장 한상인 목사) 주관으로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해로 3년째 이어지는 ‘2021 양림&크리스마스문화축제’의 주제는 ‘역사, 통일, 나눔 브릿지(H·U·S Project)’로, 양림동 광주 근대문화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지역시민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며 성탄의 기쁨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코로나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공유와 나눔을 통해 상생의 환경을 가꾸어 가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다.

주요 행사는 양림동 일원 및 남구 주요 소재지에 트리 및 조형물 설치를 통한 개막·점등식, 캐롤 버스킹, 캐롤 보급, 경연대회, 합창대회, 사진 콘테스트, 상품권 사용 협약, 먹거리 장터 운영, 근대문화 유적 순례 행사 등의 프로그램 진행으로 이뤄졌다. 그리고 광주 근대화의 발상지로서 선교, 문화, 유적의 역사성을 가지며 최근 ‘펭귄마을’로 개발되어 명소가 된 양림동에서 초기 선교사들에 의한 의료, 교육, 사회복지, 종교 근대화의 유적과 정신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세계인들의 명절이 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재미와 의미를 더해 지속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축제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광주·전남지사장 마정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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