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선교] 출소 후 직업선택은 어떻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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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직업은 야발에게서 시작된 목축업, 두발가인에게서 시작된 공업, 유발에게서 시작된 음악 등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직업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 곧 소명(calling)이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면 루터의 말대로 성직이다. 직업은 경제적 문제 해결, 자아실현, 사람으로서의 보람, 사회적 역할 분담 등으로 사회 발전에 공헌, 그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것 등등의 의미가 있다. 직장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에 직장에서 위임된 권위를 인정하고 존경을 표하며 동료 관계에서도 솔선수범하며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야 한다. 직업은 곧 인생이다. 직업 선택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에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①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가를 점검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술집이나 고리 대금업 등 이웃을 다치게 하는 직업은 안 된다. ②사회와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직업인가를 따져보아야 한다. ③주일 성수 등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는가? ④상사와 동료들 간에 의사소통은 원활한가? ⑤유망 직종과 유행 직종을 구분해야 한다. ⑥단기전망과 장기전망을 고려해야 한다. ⑦자기 적성에 맞는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자부심을 갖고 반평생을 헌신할 수 있는가를 성령님께 기도하면서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직장이 결정되었을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힘써 일하되 잡음을 일으키지 아니하고 규모 있게 일하며, 눈가림이 아닌 성실과 정직함으로 충성하며 작은 일,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는 세 분의 부목사님이 있다. 만남의 복이 있는지라 너무 훌륭한 성품과 영성을 가진 분들이다. 성실성, 희생, 웃음, 감수성, 카리스마와 세련미와 교양미까지 겸비한 분들이다. 교회 공동체를 평화롭게 해주는 분들이다. 직업은 돈을 벌기 위한 단순한 목적보다는 하나님이 나에게 맡겨주신 재능을 적합하게 쏟아 붓는 장(場)이 되어야 한다. 직업을 통하여 하나님과 이웃과 인류 공동체에 봉사한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근로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셨다. 담 안에 갇힌 형제·자매들이 출소 후에 좋은 직장을 갖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임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렇게나 직장을 정하고 적당히 일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없다. 부디 좋은 직장을 가짐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과 가정, 자신이 행복하기를 빈다.

김성기 목사 <세계로교회>

법무부 사)새희망교화센터 이사장

대한민국새희망운동본부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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