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단]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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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시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며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복지에서 평화롭게 살도록 해주셨다. 평안해지면 하나님을 배반하는 그들을 여러 사사들을 통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셨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각각 그 소견에 옳은 대로 이방인들의 정치제도인 왕을 세워 하나님보다 인간인 왕을 따르는 누를 범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5천년이라는 빈곤의 긴 터널을 지나 모세와 같은 지도자 이승만 박사를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선진국 정치제도인 말씀을 기초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헌정국가를 건국하고 여당과 야당이 상호견제하며 불과 70여 년 만에 세계선교사 파송 1등 국가, 세계경제대국을 이루었다. 그런데 그 과정은 매우 험난하여 지난 100여 년에 걸쳐 스데반의 순교처럼 많은 믿음의 선열들이 순교를 당하였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스데반처럼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이 민족을 사랑하시어 6.25 남침 때 밀리고 밀려 대구와 부산만 남아 대구 방어망이 뚫리면 대한민국 호는 남해바다로 침몰할 수밖에 없는 위급한 상태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기도 요청에 도청에 70여 명의 목사님들이 모여 철야로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어 아주 열세였던 영천과 다부동전투의 승전과 5천분의 1의 가능성밖에 없다는 인천상륙작전이 기적과 같이 성공함으로써 우리나라는 구사일생(九死一生)으로 소생하였다.

우리나라가 6.25전쟁으로 모두가 폐허가 된 상태이지만 이승만 대통령은 온 힘을 쏟아 초등학교 의무 교육을 실시하여 일제하에서 80~90%의 문맹률을 해방 후 1958년엔 단지 4.1%라는 경이롭게 문맹퇴치에 성공함으로써 지금의 기술선진화를 이룩한 우리의 첨단기술 즉 우리의 발전된 중공업 석유화학 자동차 전자 바이오와 원자력발전 등의 기술선진화는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이렇게 발전의 기틀을 잡은 우리 국민이 각성하여 단합해서 전진하면 우리나라 전망은 너무 밝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문맹률 80~90%에 이르는 후진국들은 도저히 국가적 환경이 문맹퇴치할 수 있는 환경이 안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경제 대국의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복을 감사하지 못하고 각각 자기 뜻대로 행함으로 지금은 그 위급했던 6.25 때보다 더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좋은 한 예가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이다. 지난 정부들이 수십 년 동안 노심초사로 이루어낸 원자력 발전기술을 현 정부가 폐기 결정함으로써 많은 실업자를 만들었고 수출의 길도 막혀 무진장의 광맥과 같은 외화 획득의 길도 차단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남북 협상을 통해 얻은 것은 없고 김정은에게 시간만 주어서 신형무기들을 개발하여 지금도 마하10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핵무기로 위협하며 오직 적화통일 일변도인데도 정부 각 기관과 정부 지도자들이 김일성 주체사상 신봉자와 감상적 민족주의자들이 낮은 단계의 연방제통일, 종전협정과 평화통일, 그리고 안보의 절대적인 조건인 미군철수 등을 주장하며 북한과 무조건적 교류를 갈망하고 있으므로 국방력과 안보에 많은 구멍이 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적화 통일의 위기 속에서 지금도 우리를 향해 소돔과 고모라성에 의인 10명을 찾으셨던 하나님께서 이 나라에서 의인 10명을 지금 찾으신다. 

우리나라는 지금 여(與) 야(野)가 한가롭게 서로 논쟁할 때가 아니다. 지금 우리는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 결정해야 한다. 호남과 영남이 따로 없다. 죽으면 다 같이 죽는다. 적화통일 일변도인 적그리스도 김정은과는 타협이 있을 수가 없다. 무조건 뭉쳐 싸워야 한다. 특히 믿음의 지도자들은 주기철 목사님처럼 적그리스도와 싸우며 깨어 기도하자. 그리고 국회에서 정한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국회나 정부 지도자로 뽑아서는 안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북한에서 자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억압과 고통, 그리고 기아에 시달리는 우리 2천5백만 형제들을 해방시켜야 할 사명이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김현용 장로

<신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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