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과 한국교회] 이란 선교는 아직도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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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부 지역에 300만 명의 이란인을 대상으로 삼아야

이란 본토에 기독교 선교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란 선교는 아직도 가능한가? 약 300만 명의 이란인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이란 외부지역에 살고 있다. 주로 미국, 서부 유럽, 걸프 지역의 국가에 모여 있다. 대부분이 난민이고 일부는 학생이다. 소규모 기독교 공동체의 활동으로 많은 회교도 출신 이란인들이 회교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주께 돌아오고 있다. 미국에는 100만 명의 이란인이 있는데 그 중 3,000명이 신자이다. 북미의 Iranian Christians International, 영국의 Iranian Bible Training and Resource Centre를 포함하여 Iranian Christian Fellowship은 이란인들을 복음화 시키고 문서를 보급하며 이란으로 방송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며 이란인 기독교 근로자들을 훈련시키는 문제에 상호 협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흩어져 있는 이란인들과 그들의 복음화가 이란에 있는 교회를 강화시키고 이란을 복음화시키는 수단으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기도하자. 

이란에서 사역하기에 더 이상 자유롭지 않다. 유럽, 북미, 호주에 거주하는 이란인 사이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란과 복음을 듣지 못한 수많은 이란인들에게 복음의 문이 다시 한 번 열리도록 기도하자. 세계에서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큰 종족 집단 중 일부가 이란에 있다. 세계 각국에 있는 단체들과 복음의 문이 열려질 그날을 준비하고 있는 이란인들이 함께 기도하고, 계획하고, 방송망을 통해 방송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미전도 종족. 위에서 열거한 이란인들보다 더 많은 여러 종족을 위해 기도하자. 모든 비기독교 종족 집단에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으며, 60여 개의 종족 중 단지 8개 종족에 신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그로스 산맥의 종족. 루리, 바크티아리, 콰쉬카이 종족의 일부는 유목민이다. 이들은 세계의 많은 종족 중에서 복음이 가장 전해지지 않은 종족일 것이다. 그들 중에는 알려진 신자도 없고 그들을 복음화 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없었다. 투르크 족은 1,050만 명에 달하나, 신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이들에게 복음의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았다. 남동부의 종족-발로치족과 브라후이족은 이란의 통치로 불안하고 불행한 상황에 처해 있다. 알려진 신자는 없다. 이란의 66,438개의 마을 중에서 6개의 마을에만 기독교인이 살고 있다. 과거에 178개의 마을과 도시에 교회가 있었지만, 1985년에는 단지 30개의 조직된 개신교회가 있었다. 바하이교 추종자. 많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이 종교 그룹 가운데 알려진 신자는 없다. 전 세계의 500만 명에 달하는 바하이 교도들을 전도하기 위해 특별히 행해진 사역은 거의 없다. 하나님께서 이들에 대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을 일으키시도록 기도하자.

소기천 박사

<장신대 성서신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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