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주님을 위해 쌓아 둔 과실

Google+ LinkedIn Katalk +

▣ 아가 7장 13절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한화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우리는 새 과일을 갖고 있습니다. 새 생명, 새 기쁨, 새로운 감사를 느끼고 싶어 합니다. 새롭게 결심하며 새로운 수고로 그 결심을 이행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 마음은 새로운 기도로 만발해 있으며, 우리 영혼은 스스로에게 새롭게 노력하라고 간청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묵은 과일도 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의 첫사랑이 있습니다. 또 우리의 첫 번째 믿음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우리를 모든 것의 소유자로 만들어 준 그 단순한 믿음이 있습니다. 또 우리가 처음 주님을 알았을 때 느꼈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들에 대한 묵은 기억도 있습니다. 이 묵은 실과들은 모두 하나님이 우리 머리카락 수보다 더 많은 긍휼을 베풀어 주신 결과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새 것과 묵은 것 할 것 없이 가장 좋은 실과들을 다 갖고 있습니다. 부디 그 모든 실과가 오직 예수님을 위해 쌓아 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주의 영광만을 그 모든 수고의 목적으로 삼은 예배가 주께서 가장 받으실 만한 예배요 훌륭한 예배입니다. 그러니 이 많은 실과들을 사랑하는 주님을 위해 쌓아 둡시다. 

▣ 골로새서 1장 5절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천국을 생각할 때마다 기쁩니다. 우리가 소원할 만한 모든 것이 그곳에 약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곤하고 지친 자들에게, ‘안식’은 곧 천국의 전부입니다. 주님께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고 말씀하실 때 평안과 자유를 누릴 것입니다. 또한 거기서는 온전히 거룩해질 것입니다. 그 나라에는 어떤 더러운 것도 절대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천상의 밭고랑에서는 독 있는 식물이 움트지 않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은 하나님의 영을 통해 덕을 함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능력입니다. 그 소망이 있기에 기쁘게 수고하고, 그 소망이 있기에 기쁘게 거룩해질 수 있습니다. 자기 안에 이 소망을 품은 자는 활기차게 자기 일을 하러 나갑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그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주 열심히 유혹과 싸웁니다. 내세에 대한 소망으로 원수가 쏘아대는 불화살을 물리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아무 보상을 받지 않아도 그는 열심히 수고할 수 있습니다. 오는 세상에서 받게 될 상급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