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영락교회, 총회에 손원일선교센터 건축후원금 전달

Google+ LinkedIn Katalk +

무빙처치로 해군 선교 역할 담당할 것

영락교회(김운성 목사 시무)는 지난 4월 6일 본 교단 총회를 방문해 손원일선교센터 건축후원금을 전달 했다. 이날 총회장 류영모 목사, 총회 서기 조환국 목사,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영락교회 당회서기 김순미 장로,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참석했다.
건축후원금 전달식은 총회 군경교정선교부(부장 이충일 목사, 총무 문장옥 목사)가 주관하고, 영락교회가 손원일선교센터 건축을 위한 건축후원금을 총회를 통해 재단법인 손원일선교재단(이사장 김덕수 장로)에 2억 원을 후원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손원일 제독은 우리나라의 해군을 창설했고, 6.25때 바다로 침투하는 인민군을 막아내 후방을 지킨 훌륭한 분”이라며, “해군에 잠수함과 함정이 200척이 있고, 병사는 7만 명이고, 공군이 6만여 명인데, 군목은 공군보다 적은 숫자에 있다. 왜냐하면 잠수함이나 군함에 타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육상에 있는 교회가 30개 교회가 되는데 그것도 모자란다. 병사들이 바다에 오래 나가 있으면서 예배를 못드리는 상황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장교들을 예배 훈련을 시켜 무빙처치로 해상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손원일 선교센터는 해군 군선교의 사령부 같은 건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무빙처치 200척을 만드는데, 한 교회가 10만원씩 200교회를 후원해서 해상에서도 대한민국 안보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군장병을 위로하는데 한국교회들이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영락교회가 총회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돌아보지 못하고 소외되어 있는 군선교를 찾아 총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원일 선교센터의 건축목적은 해군, 해병대 복음화를 위한 200함정/부대교회를 움직이는 교회(Moving Church)운영과 500명 소그룹 리더 양성을 위한 영적 리더십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원일 선교센터는 대지 520평에 847평을 건축하게 된다. 예배실, 성경공부 및 소그룹 모임, 함정요원 수련실, 공동체 숙소, 식당, 휴게실, 개인기도실, 창군기독역사관, 체력 단련실, 지도목사·관리인 숙소 등으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축된다.
건축기금 모금 목표액은 60억 원으로 현재 10억여 원 정도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젔다.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