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펄전의 아침묵상] 은혜 속에 큰 영광 받으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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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기 11장 11절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어찌하여 주께서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내게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내가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믿음을 시험하시기 위해 우리에게 자주 환난을 보내십니다. 그 믿음이 굳건하다면, 시험을 능히 이겨낼 것입니다. 친구들이 다 떠나고, 몸은 병들어 아프며, 영혼도 낙심이 되고, 하나님 아버지가 그 얼굴을 가리사 거기서 나오는 빛마저 없을 때에도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며 견디는 믿음, 이것이 참 믿음입니다. “비록 그가 나를 죽일지라도 나는 그를 신뢰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믿음, 이 믿음이 바로 천국 믿음입니다. 여호와는 그 자신을 영화롭게 하시려 때로 그의 종을 괴롭게 하십니다. 바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받는 은혜 속에서 큰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이 소망을 이룰” 때, 여호와는 우리 안에서 자라가는 이 덕들로 인해 영광을 받으십니다. 위대한 토기장이의 지혜와 능력은 그가 만든 긍휼의 그릇들이 그들에게 허용된 시련을 잘 통과할 때 비로소 발견됩니다. 화평은 싸움 후에 더욱 달콤하게 느껴지고 휴식은 땀 흘리고 수고한 후에 더욱 기분 좋게 느껴지는 법입니다. 

▣ 누가복음 5장 4절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오늘의 말씀은 인간 행위의 필요성에 대해 가르칩니다. 그렇게 많은 고기를 낚은 것은 기적이었습니다. 이 기적을 이루기 위해 어부와 그의 배와 그의 낚시 도구가 사용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구원하는 데에도 하나님은 도구를 통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섭리만큼이나 전도의 어리석음을 기쁘게 사용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이 도구 없이 일하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땅에서 자신을 가장 널리 선포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구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 바다에 고기가 없었던 걸까요? 아니, 분명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이 오시자마자 그물에 고기들이 잔뜩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바로 예수님의 임재가 없는 그들의 도구에는 아무 능력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임재가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배에 앉으시자 곧 고기들이 그물 속으로 몰려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믿음으로 바라고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기꺼이 수고하러 나갑시다. 그물을 내리라고 명하신 그분이 우리 그물을 고기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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