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부모님 은혜 (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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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잊어서는 아니되고

어느 한시라도

잊을 수 없는 은혜가

부모님 은혜이어라.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시고

변함없는 사랑의 보살핌으로

기르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정성이 우릴 있게 하신

그 사랑 그 보살핀 정성이

어버이 주일에

하나님께 영광으로 감사합니다.

이런 아름다운 미담이

그 사랑 오늘따라 돋보여라.

하늘에서 하나님이

천사를 부르시곤 말씀하시길

저 세상, 이 땅에 내려가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바구니에 담아 오라는 말씀이 주어졌습니다.

천사는 이 땅에 내려와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꽃을 보고 놀라며

그 꽃을 바구니에 담고는

긴 날을 보내며 갔으나

하늘에 오르는 동안 시들어 버려

그 아름다움은 없어진 것이어라.

천사는 다시 내려와

찾고 또 찾아낸 아름다움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담아 몇 날에 걸쳐

하늘로 올라갔어라.

어머니의 그 사랑은

이 땅에서나 긴 시간을 흐르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그대로임을 보고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어머니의 사랑임을

하나님도 사람도 인정하는 사랑, 아름다움이어라.

<시작(詩作) 노트>

어버이 주일을 맞으며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우리 마음에 새기며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에서도 첫째 계명부터 넷째 계명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향하여 지켜야 할 계명으로 명령하셨고 다섯째부터 열 번째 까지의 계명은 우리 인간들이 사람 앞에서 지켜야 할 계명들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 첫째인 다섯째 계명이 “부모님 공경”이다. 출애굽기 20장 12절이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말씀하셨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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