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진리에 대한 성도의 태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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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사랑함(살후 2:10) 

남녀는 진심으로 사랑할 때 아낌없이 주고 가깝게 지내는 것처럼, 성도들은 진리를 바로 알고 사랑하여야 한다. 하나님의 절대적 진리는 우주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시고 영원히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따르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는다. 애인들이 서로 사랑할 때 연애편지를 읽고 또 읽는 것처럼, 성도들은 하나님의 진리가 담긴 성경말씀을 매일 읽고 듣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따르며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 해야 할 것이다.

진리를 찬양함(시 71:22) 

요즈음 교회에서는 예배드리기 전에 많은 찬양 멤버들이 나와서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며 인도하고 교인들이 함께 진리이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성도들은 주님을 찬양하면서 찬송가와 복음성가 등을 기뻐하고 감격하며 열심히 부르고 있다. 또한 가사들의 내용이 하나님의 진리인 것을 묵상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연세대학교 나운영 교수는 시편 23편을 가사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유명한 성가를 작곡해 사랑을 받고 있다.  

진리를 옳게 분별함(딤전 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많은 철학자들은 진리가 무엇인지 알고싶어 했지만 절대적인 진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인간의 생각은 모두 상대적이었기 때문이다. 오직 기독교의 하나님의 말씀만이 참 진리인 것을 성도들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세상의 모든 책은 초판으로 잠시 보이다가 사라지거나 수정을 많이 하는데, 성경은 수천 년이 된 책이지만 내용이 수정된 곳이 없는데, 그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 내용이 변경되지 않기 때문이다.  

진리로 무장함(엡 6:14) 

군인들이 완전무장해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성도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해야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한다. 현대는 지식과 학문이 발달해서 마귀가 거짓 지식으로 성도들을 현혹하고 있다. 더구나 이단들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교주 마음대로 그럴듯하게 거짓으로 해석해 현혹하고 있다. 

진리에 순종함(벧전 1:22)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고집부리기를 좋아해서 순종하기를 원치 않는다. 그러나 순종해야 좋은 것을 배울 수 있고, 특히 하나님의 참다운 종이 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 아나니아를 만나 회개할 수 있었고, 세계선교사가 되어 유럽으로 3차 여행을 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알고 있어도 진리를 실천해야 자신의 신앙에 도움이 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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