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전북기총·전북성시화운동본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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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평등법) 관련 법안 제정 심각한 우려 표해

성명서 및 결의문 발표, 가두시위 진행

전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충일 목사, 이하 전북기총)와 전북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지난 5월 29일 전주 오거리광장에서 전북 4300교회 60만 성도의 이름으로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전북 14개 시군기독연합회, 전북장로교회연합회,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 전북장로회총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1부 찬양과 자유발언은 전북기총 사무총장 임경철 목사 사회로 전주 양정교회 찬양단의 찬양, 전주시기독연합회 증경회장 배진용 목사가 ‘종교’,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다음세대분과 박향미 위원장이 ‘교육’, 전국학부모단체 탁인경 공동대표가 ‘징벌’에 대하여 자유발언 했다.
2부 연합예배 및 발언은 전북성시화운동본부 상임본부장 박병덕 목사 사회로 전주시기독연합회 대표회장 김동하 목사 기도, 전북기총 대표회장 이충일 목사가 말씀선포,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가 인사 및 통성기도 후 합신 증경총회장 홍동필 목사가 축도 했다. 이어 진평연 집행위원장 길원평 교수가 모두발언, 아이앤에스 조영길 대표변호사가 강연, 김회재 국회의원이 발언하고 전주시기독교연합회 상임총무 진두석 목사가 광고, 전북기총 사무총장 임경철 목사가 내빈을 소개했다.
3부 성명서 낭독 및 결의문 채택은 전북성시화운동본부 대외본부장 강희관 목사의 사회로 전북장로교회연합회 증경회장 한바울 목사, 실로암선교신문 김선우 대표, 전국학부모연합 탁인경 대표 외 3인 등이 성명서 낭독 및 결의문을 채택했다.
4부 시가행진은 전북기독언론협회 사무총장 임채영 목사와 전북학부모단체 탁인경 공동대표의 사회로 기침 증경총회장 박종철 목사가 시가행진을 위한 기도 후 경찰 추산 4000여 명의 성도들이 전주시내를 관통하는 가두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행진은 국회의원들에게 평등법과 관련된 유사한 법을 제정하는데 동참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전국 교회의 목회자 및 성도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치권에서 다시금 논의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과 주민자치기본법 건강가족기본법 개정안 등은 하나님의 주권에 정면 도전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바로 세우는데 반하는 것으로 우려를 표하며,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관련 법안 제정반대 성명서 및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자인 창세기 1장 27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것을 무시하고 성별과 이단사이비의 활동을 보호하며, 전도와 선교를 막음으로 교회를 말살하려는 처사로서 국가와 사회 및 가정에도 큰 파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며, 하나님의 절대권위인 성경을 자칫 불법적으로 전락시켜 기독교를 폄하하려는 차별적 행위이므로 이 법이 통과되면 종교는 물론, 학교, 군대, 직장 등 모든 사회 속에서 갈등과 분열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북 지역 교회와 전 성도들은 반 성경적이요, 반 기독교적인 평등법 등을 절대 반대하며 지금까지 이를 추진해온 모든 절차와 행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으며, 양 기관은 하나님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 14개시군 4500여 교회 60만 성도는 악법이 제거될 때까지 적극 대항할 것을 결의한다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정면도전하는 정치인들은 각성하라 △ 소수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다수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을 범법자로 만들고, 우리의 자녀들에게 동성애 옹호를 종용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가정과 사회와 국가질서를 파괴하는 평등법, 동성애관련법안, 건강가족기본법개정안, 주민자치기본법 등을 철회하라 등의 내용을 담았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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