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남선교회 창립 98주년 기념 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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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 응답하며 다시 새롭게 나아가길 다짐”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강찬성 장로)는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 소재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남선교회 창립 제98주년 기념 전국대회를 성료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지난 2년여 동안 축소 진행했던 전국대회를 3년여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회장 강찬성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전국대회를 통하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70만 회원들이 하나님의 선한 뜻을 구하며, 참과 거짓을 구분할 수 있는 영적 분별력을 갖추길 원한다”며, “다시 새롭게 하시는 회복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며 각자 자신의 삶의 자리를 돌이키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유례없는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 시간을 통해 한국교회가 붙들고 나아가야 할 본질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셨고, 성도들의 종교생활을 신앙생활로 새롭게 빚으시려는 역사가 담겨 있음을 확신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한국교회와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새롭게 회복시키고 다시 부흥의 길로 나아가는데 큰 동력이 되는 은혜로운 대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친 삶이 회복되며 성령으로 영성이 충만해지는 은혜가 함께 넘치는 전국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강찬성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전학수 장로 기도, 서기 박건영 장로 성경봉독, 익투스 찬양단 찬양,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복음으로, 다시 새롭게’ 제하 말씀, 회계 정성철 장로가 봉헌기도, 익투스찬양단 소민호 집사가 봉헌찬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축도, 총무 김창만 장로가 광고했다. 이날 모인 헌금은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 및 시상의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김영창 장로의 사회로 회장 강찬성 장로가 대회사 및 대회선언, 총회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와 총회 평신도위원장 박동석 목사가 격려사,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총회 보고,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 외 각 교단 회장 및 단체장 축사, 회장 강찬성 장로가 내외빈 및 전회장 소개, 상벌위원장 박상기 장로의 사회로 시상 진행, 총무 김창만 장로 광고, 부서기 김태영 장로가 행동강령 제창, 회가 제창, 전회장 최상헌 장로가 기도했다.
수상자는 △평신도대상 윤재인 장로(제76대회장) △공로대상 문병효 장로(함해부산, 남문) 박제훈 장로(익산, 이리신광) △공로상 신광호 집사(서울동, 성덕) 최문욱 장로(경남, 양곡) △개인전도상 장윤규 장로(영등포, 시온성) △모범회원상 권오선 장로 외 14명 △모범가정상 이우재 집사 △모범남선교회상 동산교회(경기) 삼성교회(부산남) 제주충신교회(제주) 평광교회(평북) 평촌교회(안양) △모범노회연합회상 천안아산노회 부산동노회 경안노회 용천노회 함해노회 평남부산노회 등이 수상했다.
주제강연은 목민교회 김덕영 목사가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은혜의시간에는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가 ‘복음을 다시 듣고 전하자’라는 주제로, 장신대 총장 김운용 목사가 ‘그 어둠의 골짜기에 말씀 들고 달려가라’라는 주제로, 새벽기도회는 산음교회 김태성 목사가 ‘소금과 빛’ 제하 말씀을 전했다.
특강에는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버려짐으로 승리하다’, 부천참된교회 장창진 목사가 ‘정의가 은혜와 연결되는 거룩한 제사장 나라’,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가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상황 및 향후 대응전략’, 외교부환경협력대사 김정욱 교수가 ‘기후위기와 교회의 실천방안’, 서울숲교회 권위영 목사가 ‘무엇이 가장 큰 문제입니까?’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간증의 시간에는 개그우먼 조혜련 집사, 찬양의 시간에는 익투스 찬양단 찬양, 루체오트리오 앙상블이 연주했다.
폐회예배 및 폐회식은 수석부회장 김영창 장로의 사회로 회록서기 최장순 장로 기도, 부회계 송영호 장로 성경봉독, 평대원 35기 찬양, 동춘교회 윤석호 목사가 ‘평탄한 길을 만드시는 하나님’ 제하 말씀, 감사 김기우 장로가 ‘한반도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감사 배상범 장로가 ‘세계선교와 다음세대를 위하여’, 감사 정점용 장로가 ‘코로나 종식과 예배회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부서기 김병수 집사가 결의문 채택, 수석부회장 김영창 장로가 ‘주여 다시 새롭게 하소서’ 주제 제창, 윤석호 목사 축도, 총무 김창만 장로 광고, 회장 강찬성 장로가 폐회사 및 폐회선언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창립 제98주년 기념 전국대회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여 한국교회가 변화의 길로 나아가기를 소망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다시 새롭게 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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