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서부지역장로협의회, 16회 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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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으로 지역사회와 교회 섬기는 장로되길”

서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 양정석 장로)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제주 명성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제16회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양정석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한주연 장로 기도, 서기 김종수 장로 성경봉독, 을지로교회 김애영 권사 특송, 곡성읍교회 박병준 목사가 ‘화목의 이유와 목적’ 제하 말씀 및 축도 후 총무 김재갑 장로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준 목사는 “십자가의 보혈로 구원의 반열에 서지 않고서는 하나님과 화목하기 어렵다”며 “믿음과 순종으로 가는 길이 바로 화목의 비결이기에 우리는 인생의 방향성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환영의 시간은 총무 김재갑 장로 사회로 회장 양정석 장로 대회사, 내빈소개 및 지노회별 회장단 소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류재돈 장로 격려사, 목사 부총회장이자 호남신앙동지회 회장인 김의식 목사, 장로부총회장 김상기 장로, 재경 호신회 회장 김필순 장로,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박영배 장로, 중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이재하 장로, 순천노회장 한상수 장로가 축사했다.
양정석 장로는 “이번 선교대회는 ‘화목하게 하소서’ 및 ‘회개의 영을 주소서’를 주제로 이루어지는 만큼 더이상 세상과 교회가, 교회와 교회가, 형제와 형제가 반목하지 않고 화해를 넘어서 화목이라는 공동체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교회를 섬기면서 살아가는 능력있는 장로님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류재돈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지난 10개월 동안 화목을 수없이 외쳐왔다”며 “화목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기에 특별히 서부지역 장로님 들께서도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찢기고 상처입은 마음이 회복되고 영적으로도 충만해져 한국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귀한 장로님들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본 교단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호남지역은 국가 혹은 영적인 전략에 있어서 한반도의 요충지라는 배경 속에서 호남지역의 교회들은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의 막강한 영적 원동력이 되어왔다”며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서부지역 장로님들이 지역을 넘어 총회와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을 선교하는데 큰 힘이 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후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가 ‘종말론적 신앙생활’ 이란 제목으로,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종삼 목사가 ‘신선으로 삽시다’라는 제목으로,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가 ‘거룩한 반응’이란 제목으로, 포항동부교회 김영걸 목사가 ‘하늘의 상급을 쌓는 자’라는 제목으로, 여천교회 정훈 목사가 ‘기적의 조건’이란 제목으로 각각 특강했다.
이튿날 새벽예배는 부회장 김대요 장로 인도로 감사 진외문 장로 기도, 협동총무 강충식 장로가 성경봉독, 여천교회 정훈 목사가 ‘에덴에 사는 성도’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광주양림교회 송인동 교수가 ‘호남을 찾아온 빛’이란 제목으로 호남선교역사 이야기를 전했으며, 통성기도회 및 릴레이기도를 통해 회계 정경수 장로가 △1938년 신사참배 허락건 회개를, 김제노회장로 회장 김행이 장로가 △변질되어가는 한국교회 회개를 주제로, 부총무 김창영 장로가 △장로들의 올바른 영성회개 운동이란 제목으로 기도함으로 폐회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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