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톡] 하나님을 감동시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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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고 사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총을 받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이는 모든 신앙인의 공통된 소망일 게다. 나는 성서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의 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열심히 성서 연구를 했다. 그러다 문득 나폴레옹 힐의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라는 책을 읽게 되면서 과연 성서에도 이와 같은 은총의 길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감동을 주는 사람이 성공의 자리에 올라간다는 힐의 성공철학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지금까지 나섬의 목회를 하면서 힐의 성공철학이 우리에게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백한다. 전혀 몰랐던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에게 나섬의 사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때론 그분들이 감동을 받고 더 가까이 우리에게 다가옴을 경험하곤 한다. 나섬 사역의 현장을 보고 감동과 의미를 발견한 이들의 미소를 보며 나 또한 감동을 받고 그러면서 나섬과 몽골학교가 오늘 여기에 이르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들이었으며 하나님 자신이셨다.

나는 나폴레옹 힐의 책을 읽다가 한참이나 오래전 만난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해 보았다. 그때 그들이 우리에게 온 것은 은총을 위한 하나님의 포석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시험하시고 때로는 고난의 시간을 지나게 하시며 그 과정 속에 천사들을 보내신다. 그들과의 만남은 우연한 만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은총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생긴 일이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천사들을 통해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 하신 이유는 끝까지 나그네들을 섬기는 삶의 자리에 일관되게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일관성이 곧 영성이라는 평소 나의 지론은 옳았다. 끝까지 머물러 있어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와 사명의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버티고 만나고 살아가는 삶 속에 하늘의 감동이 있다. 작은 헌신과 참고 살아가는 모습에 생각지도 않았던 은총이 숨겨져 있다. 하나님께서 그리 큰 감동을 원하시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작은 감동이 큰 은총이 된다. 하루하루 힘들어 헉헉대면서도 주님께서 주신 자리를 지키고 살아가는 우리의 연약한 모습에서 그분은 감동을 느끼신다. 하나님이 감동을 받으시면 안 될 일이 없다. 나섬과 몽골학교는 하늘의 감동이 만든 기적의 공동체다.

유해근 목사

<(사)나섬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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