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신년예배 및 하례식·1차 실행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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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끈 동여매고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황진웅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1월 4일 한국교회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예배 및 하례식과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예배의 회복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회장 황진웅 장로는 “하나님께서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시고 우리가 소망하는 바를 맘껏 펼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올 한해 전국장로회연합회 3만 4천여 명이 펼치고자 하는 소망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믿음의 끈을 동여매고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향해 전진해 가며, 지난 50년의 역사 속에서 아름다운 전통은 계승하고, 이 시대가 변화를 요구한다면 변화에도 적극 대응해 새로운 희년을 향해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자”고 인사했다.


예배는 부회장 박승화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정광현 장로 기도, 서기 주길성 장로 성경봉독, 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벧엘로 올라갑시다’ 제하 말씀, 부회장 방선권 장로·부회장 안윤선 장로·부회장 조현동 장로·감사 김인호 장로가 특별기도, 회계 박성기 장로가 헌금기도, 한국장로성가단 아카펠라 HIM중창단 찬양, 부회장 송정경 장로와 서기 주길성 장로가 ‘예배의 회복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다짐’ 낭독, 장로회가 제창,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 축도, 총무 이영묵 장로가 광고했다.
총회장 이순창 목사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으로 서로 격려하고, 사랑하면서 전장연 3만 4천여 장로회원들이 합쳐지고 기도하면 한국교회는 미래가 있고 열려질 줄로 믿는다”며, “기도가 사명인 줄로 믿고, 한국교회가 다시 벧엘로 올라가, 무너진 재단을 다시 찾고, 교회마다 전도의 불길이 타오르고, 예수 사랑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도록 쓰임받길 바라며, 다시 벧엘로 올라가는 열정과 기도, 신앙의 고백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하례식은 총무 이영묵 장로의 사회로 회장 황진웅 장로 새해인사, 총무 이영묵 장로가 전회장단, 내빈소개 및 신년인사, 제51회기 임원일동이 인사했다.
이어 1차 실행위원회는 회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류재돈 장로 기도, 회장 황진웅 장로 인사, 서기 주길성 장로가 성원보고, 회장 황진웅 장로 개회선언, 총무 이영묵 장로 경과보고, 회계 박성기 장로 회계보고, 특별위원회 보고, 산하기관(단체)보고, 안건심의, 회장 황진웅 장로가 폐회기도 했다.
전장연은 제51회 총회로부터 위임 된 제안건인 제51회 정기총회 회의록 채택, 제51회기 사업계획(안) 심의, 예산(안) 심의, 산하기관 파송감사 임명,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조직(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는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응환 <부>류민의 △선교위원회위원장 황원준 <부>정인철 △재정위원회 위원장 석교진 <부>송성배 △섭외위원회 위원장 이상철 <부>정철호 △사업위원회 위원장 민홍윤 <부>김종완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 민양기 <부>신명숙 △국제위원회 위원장 최양현 <부>장기수 △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박기상 <부>김학서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명옥 <부>신미경 등이다.
특별위원회는 △5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이승철 <본부장>박영호 <역사편찬분과장>지삼영 <장로총감제작분과장>이재하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차주욱 <대외협력분과장>전승남 <동성애대책분과장>조병식 <미래전략분과장>추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류재돈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장 박영배 △군산노회수습위원회 위원장 안옥섭 등이다.
한편, 전장연 회원들은 ‘예배의 회복과 이 땅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다짐’이란 제목으로 오늘날 믿음의 공동체가 무너져 세상 속으로 흩어지고 있는 지점에서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야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많은 수많은 인명의 희생과 정부의 예배 통제도 우리 믿음이 연약한 연고임을 깨닫고 미스바 광장에 모인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통회자복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 예배를 회복하고, 이 땅의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을 종식 시키고, 끊임없이 자행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중단시키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예배의 회복과 이땅의 평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실천키로 했다.

전장연 회원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치를 따라 살며 △어려움에 직면한 나라를 위해 사무엘 선지자와 같이 쉼 없이 기도 △소외된 자를 돌보며 이웃사랑을 실천 △이데올로기와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의 벽을 허무는데 최선 △창조질서 훼손시키는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절대 반대하고,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기도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 행위를 규탄하며 핵 폐기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와줄 것을 촉구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기로 다짐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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