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대구 내당교회 당회원들, 성도들께 떡국 손수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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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으로 성도들에게 예수님 사랑 전해

▲대구 내당교회 시무장로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떡국을 성도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대구 내당교회(최봉규 목사 시무) 당회원들은 지난 1월 29일 설날을 보낸 후 맞이한 1월 마지막 주일의 중식을 떡국으로 준비해 당회원 16명이 조를 편성, 성도들에게 손수 배식하고 대접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귀감이 되었다.
장로 부인들이 함께해 김치를 담그고 고명을 만들며, 사골국물을 이용해 떡국을 끓일 준비를 하루 전날부터 준비했고, 준비, 조리, 안내, 배식, 떡국 및 반찬 배달, 식탁 정리, 설거지 등 시무장로들로 구성된 조를 편성, 무료로 성도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대접해 450여 명이 식사를 했다.
이날 성도님들은 “다음 주에도 했으면 좋겠다” “매월 또는 분기별로 해주세요” “70평생 당회원들이 이렇게 봉사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너무 맛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봉규 위임목사는 “리더십들이 솔선수범해 섬김의 본보기를 보여 줘서 너무나 감사했고, 그 모습을 보면서 성도님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했다”라며 “다른 직분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좋은 깨달음이 될 것이라 생각 된다”고 말했다.
또한 선임 윤달수 장로도 “성도님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기 좋았고, 즐거운 섬김을 몸소 실천한 장로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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