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북기총, 정기총회 및 동계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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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연전의 신앙으로 살아가길 기도

사단법인 북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임창목 목사, 회장 김권능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불씨가 되어’(출 3:2)라는 주제로 2023년 정기총회 및 동계수련회를 성료했다.
개회예배는 김광호 사무총장 인도로 비전유니피케이션 경배와찬양, 김강오 목사 기도, 현비파 목사 성경봉독, 지구촌교회 조봉희 원로목사(선교목사)가 ‘연전연패에서 연패연전(連敗連戰) 신앙으로’ 제하말씀, 임현수 목사(TMTC)가 축도, 김광호 사무총장이 광고했다.
조봉희 목사는 “연전연패에서 연패연전의 신앙으로 야인정신의 신앙이 필요한 시대이다. 역경은 잠시 걸린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잠깐 어려울 수 있지만 길게 주저 앉아 있지 말자. 우리 안에 예수님이 살고 계신다. 연패연전의 신앙으로 살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정기총회, 그룹활동, 저녁만찬, 저녁집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 시에 이사장 임창목 목사와 회장 김권능 목사가 이임하고, 신임이사장에 강철호 목사와 신임회장에 정현신 목사가 취임, 수석부회장에 서경화 목사가 당선됐다.
저녁집회는 유니블하트가 경배와 찬양, 서경화 목사가 대표기도, 오영화 전도사가 성경봉독, 영락교회 이철신 원로목사가 ‘복음통일’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정하민 전도사가 기도회 인도, 김광호 사무총장이 광고했다.
한편, 지구촌교회 이정덕 권사(로드힐스골프앤 리조트 대표)가 북기총 동계수련회 및 정기총회 경비 전액을 후원했으며, 지구촌교회 당회원들이 수련회 현장을 방문 참석한 가정들에게 선물 전달 및 격려했다.
북기총 후원이사장 김종욱 목사는 “탈북민 목회자들의 가족들이 수련회를 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이정덕 권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모든 경비를 후원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탈북민 목회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모임을 하게 되었다. 이외에도 지구촌교회의 협력에도 감사하다. 탈북민 목회자들을 비롯해서 참석한 모든 이들이 세상의 소금처럼, 빛처럼 살기를 소망해 본다”고 했다.
/기사제공 김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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