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창] 우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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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비오니 우리에게 기도를 부탁한 이들을 기억하소서. 우리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기에도 부족하나 주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기에 주님을 기억하면서 그들을 마음에 품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주인이신 그리스도는 언제나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무엇이든지 주님의 이름으로 간구하라 가르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과 그리스도의 간구를 통하여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소서. 침묵 가운데 이 모든 기도를 주님께 드리나이다. 그들을 대신하여 우리 자신을 주 앞에 내려놓았으니 주님께서 기도로 산 제사된 우리를 맞아주소서.

주님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 기도가 마음에 드신다면 응답하소서. 주님 각자에게 기도로 우리를 응원하고 함께 하는 이들에게 복을 내려주소서. 

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주님의 능력으로 함께 하시고 그들의 어둠속에서 빛으로 함께 하시고 평화와 기쁨이 넘치는 주님의 영을 그들에게 부어주소서. 두세 사람이라도 주님 이름으로 모여 기도하는 곳에 그들과 함께 하겠다고 주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약속하셨습니다. 비오니 우리의 본분인 기도의 책임과 봉사를 받으소서. 오직 거룩함이 영원한 주님의 처소이니 주님의 자비로 이곳에 함께 하셔서 이곳을 거룩하게 하시며 영화롭게 하소서. 밤낮으로 주님의 눈이 이곳을 향하게 하소서.

언제나 이곳에서 나오는 자녀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우리에게 닥쳐오는 위협은 쉽사리 시들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위협을 상상하지 못합니다. 그런 우리를 향해 위협은 호시탐탐 기회를 엿봅니다. 

그런 가운데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말씀으로 맹렬한 불덩이에 길을 내시고 위협했던 순간마다 벗어날 은총을 주십니다. 성난 사자와 같던 원수들을 양처럼 순하게 만드십니다. 주님이 말씀하실 때 만물은 새롭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키고 구하는 일에 언제나 어느 때나 늦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말씀을 들은 우리는 이제 무섭지 않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기에 우리는 안전하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우리는 자유로우며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함으로 우리는 기쁨으로 가득합니다. 

우리가 불안에 빠져 삶의 기쁨과 자유와 평화를 빼앗길 때 주님은 우리의 마음을 지키시고 불안이 우리를 집어삼키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 사순절 계절에 주님! 우리에게 오소서. 

우리를 삼킨 교만과 탐욕의 파도를 향해 말씀하소서. 구하오니 다만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기에 어울리는 믿음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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