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교여연, 제35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김경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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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들과 연대 선교사명 감당할 것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원계순, 이하 한교여연)는 지난 5월 1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그레이스홀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경은 장로(사진)를 선임했다.

정기총회는 원계순 회장의 인도로 김경은 제1부회장 기도, 적은돈 봉헌식, 송선옥 제2부회장 성경봉독, 기감 여장로회전국연합회 찬양단 특별연주, 기감 이철 감독회장이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 제하 말씀, 허경숙 회계 봉헌기도,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전 총무 이문우 장로가 격려사, 원계순 회장이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경기연합회 및 기독교대한감리회 진관교회여선교회에게 감사장 전달, 이희선·이시정·김현숙 평생회원에게 회원증서 및 배지 수여, 원계순 회장 인사, 기감 이철 감독회장 축도 후 안미정 총무가 내빈 소개 및 광고했다.

이철 감독회장은 “한교여연은 그간 귀한 사역들을 이어왔다.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라’는 제목처럼, 교회와 사회 안에서 흐트러지고 깨진 공평과 의를 다시 세우는 분명한 구원의 확신과 천국에 대한 분명한 신앙으로 다시 한번 교회와 가정을 살리는 한교여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계순 회장은 “우리 한교여연은 지난 회기의 활동을 발판 삼아 올해부터는 국제협력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려 한다. 그동안 심고 가꾸어온 몽골 ‘은총의 숲’ 준공 예배 참석을 시작으로 아시아, 세계 여성들과 연대하며 선교의 사명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번 총회가 한교여연을 통해 공평을 지키며 의를 행하는 교회여성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신임원은 △회장 김경은(기감) △ 직전회장 원계순(기장) △제1부회장 서영란(예장) △제2부회장 김정옥(기장) △서기 현정임(예장) <부>목진희(성공회) △회계 신경자(복음) <부>이수인(기감) △감사 김현숙(기장) 홍성임(성공회).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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