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 139회 정기이사회, 신임이사장 김순권 목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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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보급과 제작, 구원의 지름길’

대한성서공회는 제13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성서보급률 및 미자립성서공회 성서지원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대한성서공회 (이사장 양병희 목 사)는 지난 5월 24 일 대한성서공회 회의실에서 제139 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 사장에 김순권 목사(본 교단 증경총 회장, 경천교회)를 선임했다.

기도회는 이사장 양병희 목사 인 도로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세 가 지 준비’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회 무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후 신 이사 및 감사 소개를 통해 △교단 대표 대 한성공회 박태식 사제,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김상현 목사, 기독교한 국루터회 김은섭 목사,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목사, 대한예 수교장로회(백석) 양병희 목사 △ 찬 성회원 대표 정명철 목사, 김순권 목 사, 김동권 목사, 문희수 목사, 이선 균 목사, 김광년 장로 △감사 곽철영 장로, 송영훈 장로를 소개했다.

신임이사장 김순권 목사는 “대한 성서공회는 세계 각국의 성서공회 후원 및 미자립성서공회 성서지원사 업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기반을 가 진 대한성서공회가 더 많은 언어의 성경제작과 후원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섬김으로 책무를 잘 감당하 겠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도 성경 기증 사업을 위해 협력해주신 한국 교회와 후원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 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 연재해와 빈곤, 전쟁으로 고통받는 세계인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언 어로 말씀을 읽고 은혜받아 하나님 의 위로를 경험하고 구원의 소망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대한성서공회는 사장보고를 통 해 지난해 대비 금년 상반기 국내 성 서보급이 26만 318부 증가한 41만 4,173부를 보급하였으며 ‘새한글성 경’의 완역본을 금년 말 출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해외 성서 보급 사업 의 경우 62개 나라에 78개 언어로 지 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만 8,577부 증 가한 181만 792부의 성서를 제작, 보 급하였으며, 키시어 성경(기니)과 튀 르기예어 어린이 그림 성경인 ‘하나 님의 사랑’을 조판했다고 전했다. 또 한, 대한성서공회는 세계성서공회연 합회에 미화 25만 불을 지원했으며 27개 성서공회에 약 25만 부, 전쟁의 고통 속에 있는 우크라이나에 약 39 만 부를 기증해 국내 및 국외 성서 보 급 총 부수는 약 222만 부로 반포금 액은 183억 6,000여만 원에 달한다. 더불어 지진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한 성서 약 31만 부를 제작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는 모금 사업 보고를 통해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을 통 해 모금된 헌금이 약 35억 2,973만 원 이며, 4월 기준 3,300여 명의 회원이 국내외 성경 기증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3,000여 곳의 교회·기관·개 인이 국가를 지정하여 미자립성서공 회 성서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고 보고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성경 지원을 위해 약 9억 원의 헌금이 모 금되었고, 튀르키예 성경 지원을 위 해 약 1억 4,000만 원이 모금됐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안건토의를 통해 선임된 신 임원은 △이사장 김순권 목사(통합) <부>김경원 목사(합동) △서기 김현 배 목사(기장) △회계 이선균 목사 (감리) 등이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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