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사회봉사부, 전국 노회 사봉 상임총무단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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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부는 전국 노회 사회봉사부 상임총무단 워크숍을 열고 노회 차원의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상황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될 것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서성구 목사, 총무 오상열 목사)는 지난 6월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 소망실에서 전국노회 사회봉사부 상임총무단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건회는 부장 서성구 목사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제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은 마중물의 사랑”이라며 “마중물이 되어 자부심을 가지고 예수님과 같은 사랑을 행한다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는 “사회봉사부에서 진행되던 사업들이 세간의 재난 규모가 확대되며 노회 차원에서 재난 대책위원회가 상설되었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을 노회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강원동노회 재난대책위원회 총무 강석훈 목사가 ‘노회 거점교회별 재난봉사단의 필요성’에 대하여, 포항남노회 사회봉사부장 우병인 목사가 ‘노회 사회봉사부의 재난 활동과 사회선교 이야기’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제107회기 총회 사회봉사부 사업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기후·재난시대 구호를 위한 교회(총회, 노회/지역교회)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

강원동노회 재난대책위원회 총무 강석훈 목사는 “노회 사회봉사부라는 조직 밑에 재난 대책위원회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모이고 헤어진다. 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기에 강원동노회는 거점 교회를 선정하여 구역 식구들을 통해 현장을 확인·파악하고 필요한 물품을 정확히 확인해 지원하고자 하는 기관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며 “빠른 대응을 기반으로 한 이재민들에 대한 위로 사역은 선교적 교회의 기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남노회 사회봉사부장 우병인 목사는 “모금액을 적립하자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담당자의 연속성이 떨어지다 보니 정확한 사용 방법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재난대책을 구체적으로 담당할 부서가 만들어지면 지원 사업을 위해 많은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총회 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는 “마중물로 사용될 수 있는 재난기금을 재난 전에 전달한 적이 있다. 이는 작은 시도이지만 재난 발생 이전에 재난 기금을 지원한 것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노회가 총회에 보고함과 동시에 재난에 대한 대처를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커다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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