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강단] 생각의 축을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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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회장이 열심히 사업을 하던 시기에 한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모든 직원들이 실의에 빠져 있을 때 정주영 회장이 한마디 했다. 

“거 참 잘 됐구만! 어차피 다시 지으려고 했는데 말이야. 하하하.” -365 유머 넘치는 긍정력 사전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믿음의 다른 표현은 좋은 생각이라고 하고싶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되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다. 믿음 또한 어떤 믿음을 갖고 있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믿음의 원리안에는 이런 일도 가능합니다. 어느 시인이 쓴 책에 그 글자 하나 하나에 시인의 혼을 불어넣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래서 읽는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곤 합니다. 그런데 말씀은 하나님의 영 성령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작은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생각의 축을 옮기세요. 안된다는 조건에 발목을 붙잡혀 있습니까? 그래요. 나는 불가능하지만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는 나의 생각을  옮기십니다. 된다는 자리로 말입니다. 

좋은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좋은 생각이 좋은 결과를 나타낼 것을 생각하며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분명 그런 자리에 있는 분들에게 성령님께서 함께 일하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움직이는 좋은 생각, 바로 우리에게 허락한 것입니다. 반면에 나쁜 생각을 가지고 살게 하는 세력도 있습니다. 바로 그 나쁜 생각에서 좋은 생각으로 축을 옮기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젠 그 믿음의 선물인 좋은 생각을 잘 관리하시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생각, 건강한 생각, 창조적인 생각…, 이젠 그 생각을 성숙하게 자라나게 하셔야 합니다. 

어린아이 생각에서 청년의 생각으로 그리고 모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품을 수 있는 아비의 생각으로 계속 자라나야 합니다. 이 좋은 생각이 자라나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은 씨라고 하였습니다. 씨는 자라나야 합니다. 관리하여야 합니다. 받은 축복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믿음의 생각이 좋은 생각으로 열매 맺기를 원합니다.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갈 3:3) 

받은 은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받은 바 은혜를 누가 우리에게서 빼앗아 갑니까?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가서 그들이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눅 8:12).   마귀는 우리 안에서 말씀을 열매 맺지 못하게 하려고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하여 빼앗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구원을 얻지 못하게’ 네 그렇습니다. 마귀의 분명한 목적입니다. 우리에게도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 인내로 열매로 이루어 내기 위해 선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좋은 것을 빼앗아 가는 마귀들과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 14:26).  

마귀는 우리에게 거하시는 성령님께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말씀을 빼앗는 세력입니다. 그러나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께서는 주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선한 싸움은 바로 이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 싸움의 시작이 바로 좋은 생각입니다. 믿음의 싸움입니다. 생각의 축을 옮기십시오.  

한상윤 목사

<총회부흥전도단 총무, 은혜의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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